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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운동에 반대하면서 예배는왜 드리고 설교는 왜하는가?
김길용
- 1721
- 2017-10-14 08:29:48
보고 필자가 댓글을 달은적이있다.
이후에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까마득히 잊고 살아왔지만 겉으로는 잊은듯 했지만 필자의 뇌리속엔 그 글의 흔적
이 남아 있어 순간 순간 스쳐지나가고 있었음을 바쁜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니 생각이 떠 올라 이글을 올려본다.
감리회 뿐만 아니라 한국 기독교 전체가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현실에서 무언가 새로운 각오를 세워가며
침체된 한국 기독교 전도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보려는 노력을 어쩌면 우리 감리회가 장자교단 답게 선봉
에 서서 펼처가는 귀중한 운동임에 의심할 여지지가 없는 형국에 절차가 잘못되고 인건비가 정상적이지 못하단
이유 하나만으로 감사요청을 한다면 과연 이 감사 요청이 옳고 또 옳다 하여도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필자는
생각을 해본다.
무어든 공짜로 이뤄지는 것은 없는 법이다.
주님께 예배드리는 것도 어쩌면 예배속에서 전도가 이뤄지는 것이고 목사님들의 설교에서도 그 어느 누구에게
필이 꽃이는 한마디 설교가 한 영혼을 살리는 전도가 되는 것이다.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하여 수 많은 교회들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가면서 때론 생명을 걸고 전도를 하는것인데 밥
벌어 먹기 위해서 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리고 설교하는것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
마지막 때에 믿음을 보았는가란 질문에 우리는 어떻게 대답할것인가 심히 걱정스러운 일이다.
설령 방법이 좀 잘못되고 절차가 좀 잘못이라 할지라도 침체속에서 허덕이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는 백만전도 운동에 찬물을 끼어 붓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시골 무지랭이 은퇴장로의 뇌로썬 이해가 되지 않는다.
찻길 한복판에 어린아이가 놀고있는데 어른이 어린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뛰어들어 위험에 처
해 있는 어린생명을 살려냈다면 법규를 어기고 의로룬 일을 한 사람을 처벌할수 있단 말인가?
다시한번 필자는 강조하고 싶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 주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일에 우리모두 하나가
되길 소망 하면서 이글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