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회 평신도 아카데미 소식

이은재
  • 1290
  • 2017-12-01 03:46:48
중앙연회 평신도 목요 아카데미 소식

1. 금일 11월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한목자교회에서 중앙연회 주최로 평신도 목요 아카데미가 있었습니다.
이광석 감독님께서 "나에게 중요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있어야(지켜야) 할 자리, 함께 하는 동역자, 그리고 보배 가운데 가장 귀한 보배인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2. 전광우 교수는 "그리스도인의 경제활동"에 대해 강의를 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내용, 초고령화가 되는 한국 사회 등 다가올 미래의 경제와 삶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라가는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아래와 같은 대답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했습니다.
1)인성(人性)→ 인간미, 배려와 포용, 나눔
2)품성(品性)→ 성실, 시민의식, 사회모범(本)
3)영성(靈性)→ 영생 및 창조 신앙 고취

3. 최주훈 목사는 "루터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습니다. 이 강의의 핵심을 서술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가르쳐 주었듯이, 스스로 성서를 읽고 현실에 대해 질문하고, 그리고 저항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공동체를 이 땅에 이루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이름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권위에 대한 믿음을, 믿음에 대한 권위”로 바꾸어 나가는 프로테스탄트의 자세입니다.
그러나 저항 할 때 저항하더라도 이것만큼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선언하듯, 우린 모두 죄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통해 의인으로 선언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린 모두 가치 있는 사람으로 부름받은 교회 공동체입니다. 그렇다면 우린 모두 서로가 서로를 가치있는 인간으로 인정하고 섬겨야 합니다.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습니다. 이것은 개혁자가 발견한 복음의 자유입니다. 바로 이 복음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서로를 붇돋고, 불의에 저항하는 복된 프로테스탄트가 되시길 바랍니다."

4. 12월7일 오전10-오후2시까지(점심제공) 선한목자교회 비전홀(지하1층)에서 평신도 아카데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손봉호 교수 "그리스도인의 사회윤리", 주혜주 교수 "정신건강과 노년의 삶" 마음에 꽂히는 명강의가 될 것입니다. 지성과 이성과 영성이 성장하고 성숙하는 배움의 장이 될 것입니다.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참여하셔서 함께 은혜 나누길 소망합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고,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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