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가시니 무리들이 다시

유삼봉
  • 1276
  • 2017-12-16 15:51:44
모여들어 식사할 겨를도 없습니다. 그의 친족들이 붙잡으러 나오니 예수가 미쳤고 무리들과 떼어놓으려 합니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예수가 바알세불에 잡혔고 귀신의 왕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낸다고 합니다. 이는 사람에게서 귀신을 내쫓으니 못마땅합니다. 사람들이 정신이 들면 자기들에게 손해가 된다고 여기는 것인지요. 친족들도 남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으니 미친 짓이라고 여깁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니 사탄이 사탄을 쫓아낸다고 하니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가 세워지겠으며 자기들이 서로 분쟁하는 그 집이 설 수 있느냐.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망한다. 그러니 귀신이 귀신을 내쫓지는 않는다. 사람이 강한 자를 결박하고서야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집을 강탈한다.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을 잘 들으라. 사람이 지은 죄와 고의적인 무례함이라도 용서를 얻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성령을 욕되게 하면서는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이 잘못인 줄 어찌 알겠는가.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영원히 사함을 얻지 못하니 자기가 벌받을 일을 저지르고 있는 줄 알지 못한다. 성령을 모독하면 영원한 죄가 된다.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마가복음 3: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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