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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국가, 법치교단
성모
- 1235
- 2018-01-14 00:00:55
kmc뉴스에 실리는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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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뉴스에 매주 연재하기로 했다. 자신은 없지만 해보는데까지 해보자. 부탁은 일찍 받았는데 자신이 없었다. 그래도 일단 한 발 떼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다.
과거 감독회장사태가 일어났을 때 감리교게시판에서 논쟁하며 글을 쓴 것을 나중에 조사해보니 한 주에 두편씩 글을 썼다. 그 때보다 지금은 좋아졌다고 말할 수 없다. 그래서 할 말은 많다.
"시시비비(是是非非) 영어로 하면 yes yes no no라고 할 수 있겠다. 옳은 것은 옳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제목을 따왔다.
글의 제목은 '법치국가, 법치교단'이다.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다. 법보다 도덕이 훨씬 상위의 개념이다. 신앙은 도덕보다 더 상위의 개념이다. 혹자는 신앙양심을 얘기해도 부족한 판에 무슨 법이냐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의 법도 못치키는 목사, 장로들에게 도덕과 신앙을 말하는가?
도덕과 신앙을 말하기 전에 당신들이 만든 장정이나 제대로 지키라는 의미에서 쓴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