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생신(生神)

함창석
  • 1089
  • 2018-01-19 05:02:31
생신(生神)

마1:18-25 성령으로 잉태하신 예수 그리스도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한 것은 '약혼'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유대인의 정혼한 사이는 법적으로 나누일 수 없으며 정혼한 기간 중에 어느 한편이 죽으면 과부나 홀아비가 되어 살았다. 성령으로 잉태된 것에 대해서 인간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하나님이 천지를 만드신 분이라는 것을 믿는다면 성령으로 잉태케 하신 것도 믿을 수 있을 것이다.

창3:15-17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또 여자에게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눅2:1-7 가이사 아구스도(Augustus)는 B.C. 63년에 태어나서 B.C. 27년에 로마 제국의 통치자가 되어 A.D. 14년까지 치리 했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로마의 중앙정부가 인두세를 받기 위해 인구 등록명령을 내린 것으로 보이며 이 일은 로마 정부가 14년마다 정규적으로 실시했다. 호적에 대한 증언은 누가는 1-5절 사이에 4번을 사용했다. 이는 당시에 호적이 사실로 이루어졌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오늘날처럼 온라인이 잘 되어있는 사회체제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일이지만 당시의 호적은 고향에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고향으로 가게 되었다. 요셉은 나사렛에서 자신의 고향 베들레헴으로 가게되었다. 마리아는 아직 결혼하기 전이기 때문에 따라갈 필요가 없었는지 모른다. 남자인 요셉만 등록해도 충분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혼이 정해진 사이이고 혼자 두고 떠날 수 없었던 것 같다.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사관(舍館) kataluvmati(카타뤼마)은 일시적으로 "머무는 곳, 여관"인데 요셉이 너무 늦게 출발하였거나, 베들레헴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빈방을 구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이미 구약에 예언된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를 이루게 된 것이다.

미5:2-6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해 땅끝까지 미치리라.

눅2:1-7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니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 요셉도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마2:4-8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니라.

마2:8-11 아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해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해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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