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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단은 교회매매에 있어 웃돈을 제시하였을까?
관리자
- 1910
- 2018-01-15 18:55:28
세계 3대 거짓말 중 하나가 이윤을 남기지 않고 판다는 장사꾼들의 말이라 하였습니다.
문제가 된 그 교회 또한 더 많은 이윤은 아닐지 몰라도 더 많은 돈을 제시하는 곳에 교회를 팔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거야 당사자이니 그럴수 있습니다. 그거야 교회 재정이 어렵게 되었다니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리교회의 모든 재산은 유지재단에 귀속되게 하였습니다.
사사로운 이득을 위해 교회의 부동산이 매매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물론 유지재단에 귀속함으로써 감리교회가 이분 삼분으로 나뉘어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그것은 부수적인 유익이니 참으로 감사한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조금더 많은 이득을 위한 사사로운 거래(투기성 거래도 포함)를 방지하기 위하여 유지재단이 존재하는 것인데...
이번엔 감독회장과 유지재단이 앞서 더 많은 가격을 제시한 이단종파에 교회를 매매케 하였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크고 두려운 일인지도 모른 채 말입니다.
물론 이단 종파에게 교회 건물이 팔리는 것이 그 교회만의 문제만은 아닐 것입니다.
뭐 유럽에선 교회들이 유흥클럽이나 술집으로 팔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니....
그것보단 낫지않으냐 하면 한편의 생각으로 그럴지도 모르겠다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경건한 교회의 매매를 방지하기 위하여 유지재단에 귀속시키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면 교회를 더 비산 가격에 팔고 싶어 한 교회의 잘못보다 유지재단 이사들과 감독회장의 아닐한 대처와 판단과 매매승인은 너무도 큰 잘 못을 범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직무유기이며 자칫 이단종파에 협조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단종파는 교회매매를 위해 더 많은 가격을 제시하였을까?
몇 가지의 경우의 수를 추측해 봅니다.
1) 그 교회 건물이 너무도 좋았기 때문일까? 물론 그렇수도 있을 것입니다.
2) 그 교회 건물이 너무도 필요하기 때문이었을까? 물론 그럴수도 있고 그렇게 생각이 되어 지기도 합니다.
3) 이단종파는 재정이 너무도 넉넉해 그정도는 지출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일까? 뭐 그럴수도 있겠지요. 요즘 이단들은 돈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4) 다른 이들보다 많은 가격을 제시하였어도 차후엔 자신들에게 더 많은 이득이 될 것이라 생각을 했을까?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인지상정으로 생각해보면 더 많은 이득을 줄것이란 판단이 나름 이단종파에게도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부동산의 가치로 곧 수직 상승할 정도로 좋은 곳이었을까?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랫다면 잠시 재정이 어렵다고 교회를 팔려고 결정을 했던 교회는 참으로 어리석은 교회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부동산 가격 상승이 지금의 어려움을 자동적으로 해결해 줄것인데 말입니다. 아마도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았겠지요.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왜 이단종파는 더 많은 가격을 제시하여서라도 감리교회를 인수하는 것이 이득이 될 것이라 생각을 했을까? 이단종파가 정말 욕심이 없어서이기 때문일까? 교회가 재정적으로 어려워 매매하는 것이니 당연히 더 많은 가격을 제시함으로 도움을 주려 했던 것일까? 또 그도 아니면 거룩한 성전이니 이정도는 줘도 아깝지 않다고 여겼을까? 이것에 대한 답은 그들에게 물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쩌면 감리교회를 사서 자신들의 집회장소로 사용하는 것이 그들에게 무형의 많은 이득을 줄 수 있는 것이 잇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국 교회사를 보아도 교회들이 절이나 무당집을 사들여 교회를 지은 사례가 의외로 많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절이 망하고 무당집이 망하여 싸게 매물이 나왔기 때문일까요?
물론 그럴수도 있었겠지만 거기에 무형적인 선교적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당들과 불교의 절만이 전부인줄 알고 있었던 당시의 무지몽매하고 어리석은 조선의 백성들에게 교회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보이기 위한 간접적인 홍보효과(계몽효과)가 있었을 것이란 것입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이단종파가 감리교회를 구입하는 데 있어 더 웃돈을 제시하고서라도 교회를 사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기존교회(감리교회)는 타락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잃었지만 자신들의 교회(이단종파)는 하나님의 은혜로 재정적인 축복이 넘치고 있으며 타락한 교회를 사서 자신들의 집회장소로 삼음으로써 타락한 교회를 정화한다는 의식이 이단종파의 우월성을 직간접적으로 드럴낼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하고서라도 감리교회를 구입하는 데 있어선 그들 나름데로의 손익 계산이 분명 존재했을 것이며 무형적인 이득(선전 광고효과)이 유형적인(돈) 손해를 매꾸고도 남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겼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니 웃돈을 제시하고서라도 감리교회를 사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웃돈을 제시하지 않고는 절대로 이단종파에게 감리교회를 팔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국 웃돈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려했던 맘몬식 계산인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은 몰랐을까? 아마도 알고 있었겠지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절실했기에 팔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아니라 하거나 억울하다 할지라도 어쩔수 없습니다. 진정 아니라 하여도 이단종파에게 그리이용을 당하였으니 말입니다.
그러니 그 교회 담임자를 비롯한 임원들은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일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돈의 계산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 유지재단 이사들과 감독회장은 무슨 생각으로 이단종파인 것을 알고도 교회 매매를 승인한 것일까요?
무책임했던지... 아니면 어려운 교회를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에 무조건 승인을 해주었던지.... 그랬다면 참으로 생각이 모자란 이사들과 감독회장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도아니면 매매승인에 따른 그 어떠한 댓가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어쨌든 무책임하며 생각도 모자란 탐욕스러운 마음에서 발생한 어리석은 일이 아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