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제일인가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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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3 21:03:00
어느날, 한 쳥년이 다시 은퇴하신  노목사님을 찾아 왔습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전에 한번 찾아 뵈었었는데 저를 기억하시나요?"
"아! 그럼 기억하다 말다요. 전에 교회 마당에서 나와 만났었지요?"
"아, 기억하고 계시군요. 감사합니다. 저를 기억해주셔서.."
"이 나이가 되면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네. 그러니 그게 뭐가 감사한 일인가.. 도리어 내가 더 고맙지... 도리어 자네는 내게 매우 고마운 사람이었다네. 허허허"
"그리 말씀해 주시니 너무도 감사합니다."

"그래 오늘은 무엇 때문에 나는 찾아 왔는가? 아직도 구도자의 모습으로 나를 찾은겐가?"
"글쎄요 아직도 내가 찾아야 할 도道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허허 그래? 자네가 찾으려는 도道는 자네가 찾는다고 찾아지는 게 아니라네. 자네가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면 언젠가 자네도 모르게 그렇게 찾으려 애를 썼던 도道가 자네와 함께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일세. 허허허"
"목사님의 그 말씀도 좀 의아합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다른 사람들의 말과는 조금 다르신 것 같습니다."
"허허허 그런가? 뭐 그리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지...어쨌거나 오늘은 이 늙은이를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가?"

"예, 한 가지 또 궁금한 것이 있어 실례임을 알고도 불쑥 찾아 온 것입니다. 불쾌하게 여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불쾌하긴 왜 불쾌한가! 내가 도리어 고맙다 하지 않았는가? 자네가 오늘 이 늙은이를 찾아와 준것이 너무도 고맙네. 허허허"
예고도 없이 찾아온 청년에게 고맙다는 노목사님의 말에 청년은 어쩔 줄 몰라하며 머리를 긁적였습니다.

"목사님, 성경에 보면 믿음과 소망과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이 왜 사랑이라 하였던 것일까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항상 있을 것이라면 이 세가지가 다 중요한 것이 아닐런지요? 또한 사람에 따라선 믿음을 중요하게 여길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에겐 소망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 할 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럼 자네는 무엇이 중요하다 생각을 하는가?"
"글쎄요. 교회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믿음이 아닌가요? 아직도 좀 이해가 가지 않는 말이긴 하지만 천국은 믿음으로 가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믿음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믿음으로 천국에 가는 것이라! 물론 그리 성경은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 그러나 성경이 믿음에 관한 말을 하는 것은 대부분 믿음이 없는 이들을 향한 말씀이며 또한 믿음이 있다 하여도 믿음이 없는 사람과 같이 살아가는 이들을 향한 말씀이라네... 자네가 질문하고 있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 이 세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이라고 한 것은 믿음이 없는 이들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믿음이 있는 사람들을 향해 전하는 말씀이라네! 곧 고린도 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가르침이자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한 것이지..."

"그렇다면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겐 믿음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이미 믿음이 있는 사람에겐 사랑이 더 중요한 것이라 하심인가요?"
"물론 그리 이해하고 그리 받아 들일 수도 있겠지... 그러나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네. 자넨 믿음이 무엇이라 생각을 하는가?"
"믿음이란 신을 향한 사람들의 마음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 그렇다면 자네의 말이 맞다고 하지... 그러면 신을 향한 사람들의 믿음이란 또 어떤 마음이라 생각을 하는가?"

"그것은 신에 대한 신뢰가 아닐까요?"
"허허허 그렇다면 자네에에겐 신뢰란 무엇이며 믿음이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건데 단어의 의미엔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믿음과 신뢰란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믿음과 신뢰가 말일세!"
"글쎄요. 그리 말씀하시니 그런 것만 같습니다."

"믿음과 신뢰는 약간 사용하는 의미가 다르지만 그렇다고 다른 것을 뜻하는 또 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는 아닐세!  그러니 자네는 내게 신을 향한 사람의 신뢰를 믿음이라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지! 그러므로 신뢰라는 것은 결국 자네가 생각하는 믿음을 반복한 것에 불과하다네. 내 말을 잘 들어 보게나! 예수님은 믿음을 이렇게 정의하셨다네! 그 첫째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 둘째가 하나님을 사랑하듯 네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라 하셨단 말이야!"
"그렇다면 믿음이 곧 사랑인가요?"
"그렇지 믿음이 있다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거나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거짓 믿음에 불과한 것이라네! 그러니 참 믿음은 사랑이야! 모든 믿음은 사랑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네! 사랑은 모든 사람들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는 것이란 말이야! 그러니 사랑은 모든 믿음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라네!"

"그렇군요. 그렇다면 소망은 어떻습니까? 혹 소망이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닐까요? 소망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 보다 불쌍한 사람이란 없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글쎄 경우에 따라선 그리 생각하는 사람이 있긴 하겠지... 그러나 난 다시 자네에게 이것을 묻고싶네!"
"목사님, 그것이 무엇입니까?"
"진정 자네의 소망은 무엇인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인가? 아니면 큰 권력을 얻는 것인가? 그도 아니면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해 지는 것인가? 어떤 것이 자네의 바라는 진실한 소망인가? 어디 대답을 좀 해 보게나!"

"글쎄요, 또 그리 물으시니 뭐라 답하기가 그렇습니다. 돈이 없는 것 보단 많은 것이 좋긴 하겠지요. 권력도 마찬가지이고 유명세도 마찬가지이고...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더 낫긴한데... 그렇다고 그것을 제 소망이라 하기엔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허허허허 자네는 참 욕심이 큰 사람일세.... 다른 사람들은 한 가지만을 선택하며 나는 돈을 많이 버는 게 소원이라 하거나, 권력을 갖고 싶다고 하기도 하고, 유명한 사람이 되려는 것이 그들의 한 가지 소망인데 말이야!"
"아, 그런가요? 글쎄요 제가 너무 큰 욕심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전 돈도 권력도 명예도 제 유일한 소망은 아닙니다. 그것이 욕심이 큰 것이라면 제가 욕심이 너무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 내가 자네에게 한 말에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라네! 자네에게 상처를 주려 한 말은 아니니 말이야!"

"아닙니다. 상처를 받기는요. 그냥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니 제가 너무 욕심이 많거나 큰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허허허 그렇다면 다행일세... 세상에서 가장 큰 욕심을 갖은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가?"
"글쎄요. 그게 누군가요?"

"나는 욕심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제일 큰 욕심을 갖은 사람이며 무소유란 말 그 자체가 사람에겐 가장 큰 거짓말이된다는 말일세!"
"그런가요? 그렇다면 목사님도 욕심이 있으신가요?"
"그럼 나도 욕심이 너무 많아 늘 기도한다네... 내 욕심을 죽여 달라고 말이야! 허허허"
"그래요? 목사님의 그런 말씀이 가끔 저를 너무 당혹스럽게 만듭니다. 다른 목사님들은 그리 말씀하지 않으시거든요."
"허허허 그렇다면 그 목사들은 진짜 욕심이 없던지 무소유를 실천하고 있는가 보네!"
"아닙니다. 만약 그랬다면 저는 그 분들이 계신 교회에 나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욕심이 없다 난 가진 것이없다 하면서도 얼마나 큰 욕심을 갖고 생활을 하는 지... 전 그 분들의 그런 행동을 이해할 수 없고 때론 진짜 하나님을 알고 믿는 사람인지... 의심을 갖기도 합니다."

"허허허... 나도 그런 목사들이 너무도 교회안에 많아 걱정이라네! 그렇다고 그들이 전하는 말을 무조건 무시하거나 듣지 않으려 해서는 아니된다네... 때론 하나님은 굴러다니는 돌을 통해서도 우리들에게 깨달음을 주시기도 하니깐말이야!"
"네, 목사님!"
청년은 노목사님의 말엔 참, 건성으로 대답을 하고선 말을 돌려 물었습니다.
"목사님, 사랑보다 소망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줄을 압니다. 어쩌면 교회는 천국이란 소망을 강조하기도 하지 않습니까? 제가 보기에 교회는 믿음 다음으로 소망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 그렇다면 자네는 천국을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자넨 천국은 가장 행복한 곳이라 생각을 하는가 아니면 가장 불행한 곳이라 생각을 하는가?"
"그거야 당연 가장 행복한 곳이겠지요?"
"그런데 왜 자네는 천국에 가려 하지 않는가?"

"아닙니다. 당연 저도 천국에 가고 싶습니다.그러나 좀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교회에 다녀야 꼭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이 아직은 제게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목사님들의 모습을 보면 대부분의 목사님들이 전하는 천국은 없을 지도 모른다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허허허 자넨 내가 목사인 것을 잊었는가? 나도 목사 중 한 사람이야!"
"아~ 그렇긴 하지만 목사님은 다른 목사들과 뭔가 다르신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 그렇다면 아직도 내겐 목사다움이 없는 것 같구만!"

"아닙니다. 만약 그랬다면 제가 오늘 목사님을 찾아 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다만 다른 목사들과 다른단 얘기이지 목사답지 않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내가 듣기엔 그 말이 그 말 같은데 허허허"
청년은 노목사님의 말에 또 다시 머리를 긁젉였습니다.

"나는 자네에게 천국에 대하여 물었지만 실상은 소망에 관한 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네! 천국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길 소망하는 곳이라네! 즉 가장 행복해 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뜻일세, 어떤 이는 이 행복을 돈으로 얻으려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권력이나 명예를 통해 얻으려 하기도 한다네... 그러나 과연 돈과 권력과 명예를 갖게 된다면 진정 가장 행복한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을까? 자네는 어찌 생각을 하는가?"
"아닙니다. 그것은 절대 아니라 생각을 합니다."
"허허허 그렇다면 자네는 이미 성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일세!"
"아니 그 말씀은 또 무슨 말씀이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성경을 잘 알고 있다니요?"

"허허허 성경도 자네와 똑 같은 말씀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는 뜻일세!"
"정말인가요?"
"그럼 그렇지,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천국을 불수 없을 것이라 하셨다네!"
"아 그렇군요. 그런데 목사님 저는 그리 말씀을 드리지 않았는걸요? 저는 거듭난다는 표현을 사용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랜데 제가 성경을 잘알고 있다 하시고 제가 거듭났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찌 제가 성경을 잘
알고 있다 하심입니까? 목사님이 말씀하신 거듭난다는 말씀의 뜻이 무엇입니까?"

"그래! 그렇면 내가 말해 줌세. 대부분 사람들은 돈과 권력과 명예를 쫓아 행복을 얻으려 한다네. 그러나 거듭난 사람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감으로 천국에 들어가려는 마음을 갖게 되지 그래서 이런 참 믿음을 갖은 사람들은 육으로 살려하지 않고 영으로 살아가려 한다네. 이처럼 돈과 권력과 명예를 통해 행복을 얻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감으로 행복을 얻으려 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라네! 이것이 거듭남의 의미란 말일세! 다시 말하면 거듭난 사람이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감으로 천국에 들어가려
하는 것이 모든 소망이 되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라네! 자네는 분명 내게 천국은 돈과 권력과 명예를 통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았는가? 그러니 자네는 참으로 성경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목사님, 제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려는 것이 모든 소망이 되는 사람이란 어떤 의미인지 말씀하여 주십시요!"
"하나님의 뜻은 거짓된 믿음이 사랑을 통해 진실한 믿음을 갖은 사람이 되라는 것이며, 세상에 치우쳐 돈과 권력과 명예로 얻을 수 없는 행복을 쫓아 살아가는 거짓된 소망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 감으로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겠다는 참 소망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네!"

"그렇다면 목사님!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교회에 나가는 것입니까? 아니면 성경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물론 교회를 가는 것도 그렇고 성경의 말씀대로 살아가려 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 할 수 있겠지... 그러나 내가 자네에게 좀 전에 참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이라 하였던가?"
"네,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래 그것이야! 왜 교회에 나가야 하는지 아는가?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지... 왜 성경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지 아는가? 그 또한 하나님을 진정 하는 사랑하는 것이란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라네!
"그렇다면 교회에 가는 것이 믿음 때문이 아니라 사랑 때문이란 말씀인가요?"
"그렇지! 그러나 사람들은 사랑 때문에 교회를 찾는 것이 아니라 믿음 때문에 교회에 나가는 것이라 착각을 한다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입에선 믿음 생활이 참으로 힘들다 말을 한다네! 그러나 사랑은 힘든 것이라 아니라 나를 진정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네! 사랑은 모든 수고와 희생도 감례케 하는 힘이라네! 그리고 그 사랑이 진정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임을 알고 있는 것이지...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은 이런 사랑으로 온전한 믿음을 갖은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인거라네!"

"목사님, 목사님의 말씀은 쉬운 듯 하면서도 제가 이해하기에 너무도 어렵습니다. 천국을 소망하는 것이 믿음이고 믿음은 사랑이라 하시고 사랑은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 하심인 것같은데....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길 원하는 것이 행복에 있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하는 것이 참 소망이라 하심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 참 소망이 또 다시 사랑이란 말씀이신가요?"

"그렇지 우리의 소망은 돈을 많이 벌거나 권력을 얻으려 하거나 명예를 통해서 행복하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 가운데 사랑을 행하고 사랑을 통하여 천국에 가려 함이 참 소망이 되는 것이라네!"
"목사님 너무도 죄송합니다만 천국에 들어가려 하는것이 참 소망이라 하셨는데! 그 천국은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말씀하셨다네 천국은 여기있다 저기있다 할 것이 아니라 너희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이라고 말일세! 그 마음이 바로 사랑이란 말일세! 천국은 참 사랑으로 가득한 곳이며 참 사랑은 모든 사람을 참으로 행복케 하는 것이 됨이야! 그러므로 지금부터 우리가 바래야할 참 소망은 참 사랑 가운데 살아가는 것을 소망하는 것이 된다네!"
" 아~~ 그래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이 사랑이라 하심이군요!"

"그렇지, 믿음이 완전케 되는 것이 사랑이며 참 소망이 되는 것 또한 사랑에 있는 것이며 사랑은 모든 거짓된 믿음과 소망 가운데 참 믿음이 무엇이며 참 소망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게하는 하나님의 거룩함일세!"
"그렇군요. 이제서야 사랑이 왜 제일이라 하심인지 어렴풋하게라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그런 의미에서 너무도 죄송하지만 목사님을 사랑해도 되나요?"

"그럼 나도 자네를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을 한다네! 이리 오게나!"

노목사님과 청년은 그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뜨거운 사랑의 포응을 나누었습니다.
청년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 따스해졌고 행복감으로 가득해졌습니다.

청년의 마음속에서도 이러한 따스함과 행복감을 잃고 싶지 않다는 커다란 소망의 햇살이 떠오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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