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이것들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김재탁
  • 1386
  • 2018-01-28 00:16:47
감리회 전체가 타락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교단에 소속된 많은 목회자들이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하게
하나님 앞에서 목회하는 이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양심에 화인맞은 자들로 인해서
전도의 문이 막히고-
교단을 넘어서서 기독교를 욕먹이는
파렴치한 자들이 또한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6절)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어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한명의 탑리더가 저지른 악행은
하나님의 통치가 흘러가지 못하게 합니다.
 
사울이 저지른 불순종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거룩한 백성이요 제사장 나라' 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었듯이-
 
한 사람의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교단의 최고 책임자들...
그리고 그뿐만이 아니라
욕심과 고집으로 꽉꽉 가득차서
양심은 이미 버린지 오래된 자들로 인해서
전도의 문은 점점더 꽉꽉 막히고 있습니다.
 
저도 100만 전도운동의 일환으로
물티슈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나눠줄 수 있지만,
안 나눠줍니다. 우리교회 오라는 것밖에 되지 않기에...
 
전도의 문은 가로막을 대로
꽉 꽉 가로막아놓은 자가
'소송으로 인해 전도의 문이 막힌다.' 라고 말한다는 것은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 전도인데...
총체적 난국임을 보여주는-

현 시점의 사건들이(윤동현목사 성추행, 전명구목사 금권선거)
모두 드러난 이 시점에서
"나는 내 욕심이나 채우련다..."
 
하긴 돈 쓴 만큼 거둬야 하겠지요...
어떻게 차지한 자리인데...
 
그러나 기억하십시요.
당신은 이미 하나님께서 버렸습니다.
 
두렵고 떨며 그분 앞에 서기를
그냥 기도해봅니다. (그럴리가 없으리라 확신하기 때문에)
 
(사무엘상 16장 1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기름을 뿔에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 아들 중에서 한 왕을 예선하였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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