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격랑속으로

관리자
  • 1344
  • 2018-01-27 04:06:23
사회법으로 부터 지난 감독선거무효 판결이 났다. 그에 대한 우리들 감리교회의 자세는
1) 사회법은 종교단체인 감리교회의 일에 일일히 감섭하지 말라며 판결을 거부하던지
2) 사회법의 준엄을 인정하여 감독회장 선거무효를 선포하고 재선거를 하면 될 듯하다.

그러나 참 요상한 것은 판결 거부도 아니고 판결 승복도 아닌 묘한 곳으로 이 문제를 이끌어 가려는 이들이 나타나기 시작을 했다는 것이다.

그 첫째가 성모 목사를 필두로 해서 신경하 or 이규학 목사를 임시감독회장으로 세워 자신들이 원하는 곳으로 선거무효판결의 결과를 이끌어 가려하는 무리들이 나타난 것이다. 이로써 장정을 수호하며 감리교회의 불법을 바로잡겠다고 나선 성모 목사의 진실성은 의심을 받기에 충분해 졌다. 성모 목사는 감리교회의 커다란 연필임이 드러난 듯하다. 그들은 감리교회의 새로운 막장의 영화를 구상하고 있는 듯하다.

둘째는 선거무효판결이 전명구 목사의 잘못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니 그 책임 또한 전명구 목사가 감당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러므로 선거무효 판결로 인한 피해자가 된 전명구 목사를 중심으로 실행부위원회가 조속히 소집이 되어 감리교회의 이름으로 항소를 하여 선거무효 판결에 대한 번복의 결과를 얻어 내자는 이들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만약 전명구 목사를 중심으로 실행부위원회가 소집이 되고 감리교회의 이름으로 항소를 하려 한다면 모든 감리교회원들의 대다수가 항소에 대한 찬성의 여론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만약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전명구 목사를 비롯한 실행부위원회가 무조건 항소로 이 문제를 이끌어 가려한다면 또 다시 전명구 목사와 실행부위원들의 담합의 의혹을 받게 될 것이기에 크나큰 마찰을 빚게 될 것이다.
실행부위원회의 결정이 전체 감리교회원들의 결정이 아님은 분명하다.

그러나 언제나 정치인들은 국민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선 자신들의 뜻을 국민의 뜻이라 얼버무리며 합리화를시키는 경향이 많다.
그것이 감리교회를 평화롭게 하는 것이며 덜 아프게 하는 것이라 한다. 그것이 진정 모두를 원하는 답이라고도 하며 감리교회 전체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는 기회라 하기도 한다.

첫째도 그러하고 둘째도 그러하고 저마다 그리는 그림이 다르며 해석하는 해석도 다르다.
다만 장정과 선거무효판결에 대하여 그대로 받아들이려 하진 않고 자기 입맛에 맞게 제멋대로 장정과 선거무효판결문을 해석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재선거도 어려워 질것이고 서로간의 언쟁과 다툼은 더욱 치열해 질 듯하다.
감독회장을 두고 발생한 지난 날의 신**의 저주인가?
어쨌든 그 와중에 감리교회는 더 깊은 병이 들고 아파할 것이다. 정치병은 감리교회의 암적인 존재이다.

결국 암을 이겨내기 위해선 암덩어리를 깨끗하게 도려내던지 아니면 그 환자가 죽어야만 암세포도 죽을 것이다. 감리교회의 정치 목사들과 장로들은 감리교회가 죽어가는 것에 관심이나 있는 것일까?
정치 목사들과 장로들은 (감리)교회가 죽던 말던 자신의 실속만 챙기기에 급급한 것처럼 보인다.
이미 여러 교회가 그리 흩어졌고 죽어갔다.

감리교회는 또 다시 격랑속으로...... (감리)교회가 죽으면 목사와 장로도 함께 죽는다.
(구라쟁이의 누더기 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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