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가 어찌되던 갈 때까지 가십시요.

관리자
  • 1384
  • 2018-02-01 06:43:55
정치하는 목사님들 오늘도 선거무효로 인해  뒷정치 하느라 바쁘셨을 것입니다.
정치하는 장로님들도 오늘 수고가 많으셨을 것입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 통화하고 이리 계산하고 저리 계산하느라 연로하신 가운데 엄청난 정력을 쏟아 부우시느라 노고가 많으셨을 것입니다.

자기가 바라는 데로 감리교회를 좌지우지 하기 위하여 동분서주 하시는 많으신 분들 수고가 많으셨을 것입니다.
물론 자신이 바라는 데로가 아니라 감리교회를 위하는 마음이셨겠지요.
감리교회를 바로 세우시겠다는 열정이셨겠지요.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사명감도 있으셨겠지요.

신OO 목사님을 비롯하여 함께 동조하여 수고하신 목사님 장로님들,

김국도 목사님을 감독회장의 자리에서 끌어내고 감리교회를 혼란의 시기로 이끄시느라 그 동안 얼마나 수고하셨습니까? 그리고 김국도 목사는 안된다는 열정으로 사회법으로 이끈 것이 마치 감리교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인냥 목소리 높이신 분들 그 이름은 다 모르나 그 수고의 결실이 여기 있으니 이젠 마음이 참으로 편하십니까?

좋겠습니다.
벼룩을 잡으려다 초가삼간 집을 몽땅 다 태워버렸으니 말입니다.
뭐 다시 집을 지으면 되겠지요.

그 집이 바로 오늘의 감리교회입니다.
마음이 참으로 좋으실 듯합니다.

서로 감독회장 한번 해보려고 온 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시며 감리교회를 혼란에 빠트리셨던 목사님들과 그 분들에 동조하셨던 장로님들,
한번 감독회장이라고 불려 보았으니 이젠 족하시지요?

장정을 따르지 않고 별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감독회장이 되려하고 금권선거가 마치 미덕이냥 행하시고 관례란 합리화로 금권선거로 맘몬을 숭배하며 권력욕에 빠진 목사님들과 그 분들을 지지하시며 떨어지는 콩고물을 얻어 드시기에 급급했던 장로님들,

그리하시니 족하시지요?
그리하시니 마음이 편하시지요?
그리하시고 그래도 당당하시지요?

뭐 어제 오늘의 문제인가요?
선거란 다 그런 것이죠. 뭐.....
식사 한끼 얻어 먹는 것이 뭔 문제라고... 선거 때나 밥 한 그릇 얻어먹는 것이지....

제 아무리 말리고 아니라 하여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며 그 길을 용기있기 가실 것인데...
지금까지도 그리 했듯이 앞으로도 정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하고 싶으신 데로 마음데로 하십시요.
감리교회가 어찌되던 무슨 대수입니까?
누가 울던, 누가 억울하던, 누가 배고프던, 누가 외롭던, 누가 죽어가던 무슨 상관입니까?
내 입만 기름지면 되고, 내 등만 따뜻하고, 내 배만 부르면 되는 것이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행하시는 정치가 감리교회를 위한 일이라 생각을 하실텐데...
아니 나름 감리교회를 위한 사명감처럼 느끼실텐데.....
갈 수 있는 데까지 가십시요.

감리교회가 어찌되던 무슨 대수입니까?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그 방법이 감리교회를 위한 가장 좋은 길이라 생각을 하실텐데 말 입니다.

감리교회가 어찌 되던 갈 때까지 가십시요.
저야 어차피 지금의 상태라면 감리교회의 목사로 복권되기는 틀린 듯합니다.
복권되어도 또 괴씸죄에 걸리고 건방진 목사라 내쳐질 것인데 말입니다.
차라리 복권되지 않는 것이 제 정신 건강에 좋을 듯도 합니다.

부서지고 부서질 때까지 가십시요.
외나무 다리 위에서 만난 염소 2마리와 같이 절대 양보하지 마시고 제 고집을 부리고 무시하고 싸우십시요.
사회법이든 국가법이든 그도 안되면 미국법이라도 끌어 들이십시요.

사회법에 능통하신 분들 어서 나서십시요.
이미 장정은 죽었는데 무슨 대수입니까?
감리교회를 깨트리는데 그만한 훌륭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학연과 돈과 힘으로 줄을 세우고 패를 이루려는 어른 목사님들,
그 줄과 패에 끼지 못해 안달인 젊은 목사님들,
갈 때까지 가십시요.
그리고 무시하고 싸우십시요.
감리교회야 어찌 되던 상관마시고 하고 싶으신 데로 하십시요.

죤 웨슬리도 그리 말했다지 않습니까?
나는 감리교회가 사라지는 것을 염려하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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