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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더 큰 적을 못 보는 게 문제이다
현종서
- 1330
- 2018-02-06 01:44:59
교회는 산위에 있는 동리이다. 모든 사람들이 안보는 것 같으나 늘 들여다 보고 나름대로 평가 하고 있는 곳이다.
고소를 당했는 가? 자문변호사와 대책을 논의 하기전에 하나님께 먼저 나아가 그분앞에 자초지종을 털어놓고 그분의 인도를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권위였지 지위 높고 돈 많아 권위 였는 가?
교회가 교회의 일을 자기가 해결하지 못하고 자꾸 사법기관으로 가지고 가서 판단해 달라 하니 사법기관의 판단과 관리에 따라 움직이는 사법기관의 산하기관처럼 보인다. 교회는 교회법에 지배를 받아야 한다. 차라리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이 갚아 주실 터이니 교회법을 따르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선거 무효 소송을 하여 이겼다면(이것도 최후의 수단으로 했을 터이니) 거기서 절제하고 차후 문제는 교회헌법을 따라 시행되어야 한다.(그리스도의 뜻을 따르는 의미에서)
성모 목사의 정의 감은 귀하나 절제가 필요하다. 지나치면 안한 것만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지난 날의 뼈아픈 경험을 또 잊었는 가? 역사의 교훈을 금방 잊어버려서는 안된다. 이겨도 조금만 이겨라. 그리고 나머지는 하나님의 손에 맡길 줄도 알아야 한다.
고아보다는 못난 부모라도 있는 게 났다. 기대에 못미친다고 어붓 아비 찾아갈 것인가? 부모의 부족을 자녀들이 메꾸어 줄 수도 있다.
지금 이 시국에서는 교회가 바르멘 선언을 해야 할 단계이다. 우리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일 뿐, 사법기관이나 정부기관이 아니라 해야 한다. 때문에 사법기관 그만 찾아가고, 교회의 본질을 흐리게 하는 정부의 시책에 무뇌한적으로 협조만 해서도 안된다. 교회는 자기 머리의 명령만 따라야 교회다운 교회가 되는 것이다.
교회가 말씀위에 서지 못하면 사이비 단체가 되고 이단이 되고 정부의 하수인기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상한 교회들이 있다. 문선명의 교회, 박태선의 교회, 장길자의 교회, 김일성의 교회, 중국의 삼자 교회,일본신을 함께 섬기던 교회---등,
또 하나의 가짜 교회를 만들고 싶은가?
사회법정에 서기 전, 양심의 법정에 먼저 서야 할 것이다. 선교를 위해서 교회의 정화가 먼저 이루어져 야 한다. 진정한 회개와 회개의 열매 그리고 용서 와 화합, 재출발 이런 도식이 세상과 차별된 교회의 길이 아니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