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와 조국을 사랑한 백 장로의 은퇴

현종서
  • 1360
  • 2018-02-08 20:58:07
지난날 동대문교회 지키기 위해,  무너진 건물의 재건을 위해  정론을 펼쳤었고, 작년 9월20일에 "감독 감독회장 선거법 개정'과  10.25일" 한해 농사 잘 짓자고 산불내지 말라"는 제목으로  이 게시판에 명문을 남긴 백영찬 장로

그의 금년 지방 은퇴를 아쉬워한다. 그러나 게시판 은퇴는 아니며 사회기관 ( 김상옥 기념사업회 총무) 은퇴는 아니니,  계속 감리교단 위해  그리고 마지막 선교주자로 일할 대한민국의 복음 통일과 세계선교를 위해 계속 글 올리며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분의 말을 귀담아 듣고 소중히 여겨 실천코자 하였다면 오늘의 불상사를 줄였으리라 본다.

더 이상 선거와 관련된 불행을 낳아서는 안되겠다. 그동안 감리교회가 받은 피해로 족하다.앞으로 그런 불합리한 제도를 고집해서는 안되겠다. 은퇴가 멀지 않은이들의 말은  감리교회와 후배들을 위해서 하는 말로 욕심없이 하는 말이다.

더 이상  인물될 수 있는 이를  사장시켜서는 안된다. 우리 감리회는 계파를 초월하여 인물을 키워내는 교단이 되어야 하겠다.

그리고 정치를 위해 쓰는많은 에너지를  인물되기 위한 일에 더 많이 쓰도록 해야 하겠다. 인물은 하루 아침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선택의 시험대에  위에오르고 있다. 당장 평가 보다 역사적 평가가 더 무섭다. 그릇된 물줄기를 바꿔 줄 수 있는 결단력 있는 지도자가 요청된다.

감리교단에  던져진 이 숙제 보따리를 살신성인의 자세로 풀어 갈 수는 없을 까?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모두 다 살리게 되는 길은 없을 까?   그런 지도자가  많은 단체는  누구도 흔들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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