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유삼봉
  • 1096
  • 2018-02-08 16:25:15
달라붙은 더러운 귀신은 하나님의 형상을 망가뜨리지요. 사람이기를 포기하였으나 여태껏 길들여진 그 지방에 그대로 있기를 간구합니다. 아니면 많은 돼지 떼에게로 보내어 거기 들어가겠다고 합니다. 더러움에 마땅한 곳이라고 여겼으니 더러운 귀신 짓을 하도록 사람을 끌고 들어갔던 장소 사는 데 있어서 자기 먹는 것이 전부지 인간의 존엄성을 찾아볼 수 없는 부정의 상징 돼지 떼 그리로 가겠다고 신중하게 청합니다. 인간의 본모습을 외면하니 물질을 중히 여깁니다. 인간성이 재물 욕망에 가려졌습니다. 더러움에 사로잡힌 정신 상태는 사람에게서 나가야 합니다. 허락하신대 사람을 온전하게 하시겠다는 입장이지요.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갑니다. 거의 이천 마리나 되는 떼가 비탈로 내리 달아 수장될 만큼 사람에게 씌운 더러운 귀신의 형체가 드러납니다. 치던 자들이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된 일을 보러 와 예수께 이르러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봅니다. 그 동안 더러운 귀신에게 사람을 희생시켜왔는데 사람이야 정신이 들었지만 피해 입은 재물로 인해 안온하게 지내온 삶이 흔들렸지요.

어찌할지를 알지 못한 바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일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과 이야기합니다. 결론은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달라 사람이 망가지든 온전해지든 상관 없이 무엇보다 재산상의 손해를 앞세웁니다. 하늘 은혜를 버렸으니 이방인. 귀신 들린 많고 강함을 유지하려니 예수는 떠나달라고 합니다. 인간을 더럽히는 부정함의 수효를 치자면 이천 개체를 빼내야지만 한 사람이 온전해지나요. 이런 사실은 내몰라라 하고 재물 축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요. 재산을 잃기보다는 예수를 거부합니다. 예수를 몇 푼어치보다도 헐값에 치는 이방인들 사람을 고통 중에 던지고 외곽지역으로 내몬 그들이지요. 귀신 들렸던 사람이 배에 오르시는 예수께 자기를 거기 두지 말고 함께 있기를 간구합니다.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주님 은혜를 살기를 요구하십니다. 가까운 가족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는 것이지요. 정신 차리고 가족들이 하늘 은혜를 입도록 알리는 큰 일을 행하라 하십니다.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신에게 행하신 은혜를 데가볼리에 말하니 복된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놀랍니다. (마가복음 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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