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감독님들, 비싼 호텔에서 회의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감독님들 모여 회의하더라도 이젠 비싼 호텔에서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각 연회마다, 신음하며 어려운 시기 견뎌나가는 어려운 교회들이 즐비한데,
연회감독님들이 교회 및 교단관련 회의를 고급진 호텔에서 하는 것,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각 연회마다 회의실 잘 갖춘 교회들 적지 않습니다.
감독님들이 솔선해서 회의는, 교회에서 하도록 하십시다.

해당 교회는 모처럼 모이시는 감독님들 접대해서 교인들에게 뜻이 깊고,
또 감독님들이 그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실 테니, 교회로서도 크게 감사할 일이라 봅니다.

감독님들 중에는 감신/목원/협성 신학대학교 이사들이 계신데,
신학대학교이사회도 가급적이면 학교 내 회의실에서 모이는 게 좋겠습니다.

비싼 호텔대여료 물어가면서 호텔에서 모이는 것, 자제하는
변화된 모습 보고싶습니다.

물론 비싼 대관료 (연회나 광화문본부돈으로 내고) 호텔측으로부터 극진한 서비스 받으면
편하고 기분 좋으시긴 하겠지만,
조금 불편하더라도 교회와 학교회의실에서 모임을 갖는, 변화된 모습을
감독님들이 솔선수범할 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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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로 하는 의견개진은, 원래 OO뉴스의 관련글의 덧글로 쓴 것인데,
글이 올라가지 않아 여기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