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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들 회의가 있었군요.
관리자
- 1651
- 2018-02-10 01:09:28
제가 볼 때 가장 큰 감리교회의 현안들은 우선적으로
1. 법원의 감독회장 선거무효 판결
2. 그에 따른 전명구 감독회장의 항소
3. 이단종파를 향한 유지재단의 감리교회 매각 승인에 따른 후속대책 논의 및 감독들의 입장 표명 등이 있었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에 대해선 일절 언급조차 없었던 것 같네요.
감독님들은 이런 감리교회의 중요한 현안들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의도적으로 무시 외면을 하고 있던지요.
최소한 전명구 감독회장님은 알고 계실텐데... 의도적으로 감독님들에게 정보를 감추는 듯합니다.
뭐 스스로 그 문제를 다루고 싶지 않았을 겁니다.
아니면 이미 입장 정리들이 나름 뒷선에서 되어 있었는가 봅니다.
아무런 발표가 없었던 것을 보면 발표해봐야 대다수의 목사와 장로들에게 욕만 먹을 것 같은 입장정리일 듯 싶습니다.
나 참, 이러니 성모 목사님이 임시감독회장을 천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개인적으론 반대이지만)
감리교회의 언론 및 목사와 장로들은 그냥 무시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당당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독회장과 감독들이 하라면 하는 데로 감리교회가 따라올 것이라 믿는 듯합니다.
그래도 미안했는지 감독 판공비는 받지 않겠다 결의했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