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을 위해 삼가 제안을 해 봅니다

관리자
  • 1429
  • 2018-02-15 21:15:36
감투욕 하나에만 쏠려도 문제가 심각한데, 물욕과 권력욕과 명예욕 모두를 한꺼번에 충족시키는 감투(감독직과 감독회장직)이므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르라고 하시는 주님이 아닌 자기 탐심을 따르는 사람들이 수단 방법을 안 가리고 그 감투를 쓰려고 할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전에도 제안한 것처럼, 연회 총무가 있으니 감독은 연회장(담임한 교회에서 사례비를 받으니 대우는 최소한의 출장비 정도로 함)으로 하고, 감독회장은 감독으로 하고, 무엇보다도 그 권한과 대우를 대폭 축소해서 감투가 아닌 명예직처럼 만들어 교단을 섬기는 일꾼이 되게 하고, 그 동안 폐단이 많았던 선거를 하지 말고, 기본 자격을 갖춘 이들을 상대로 제비뽑기로 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전 최상철 2018-02-15 서울남연회의 태도가 불쾌하다.
다음 박영규 2018-02-15 설날 추도예배 순서와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