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아틀란티스의 소녀

관리자
  • 1221
  • 2018-02-23 00:19:05
오늘은 음악없이 먼저 제 이야기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제 개인사는 아니구요. 제 전문분야도 아니지만 그 이야기를 통해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픈 것이니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세상의 어디든 주류라는 그룹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비주류라는 그룹도 존재하기도 하죠.
세상 정치로 말하면 여당과 야당 정도로 말하면 될까요?
일반적으로 표현을 한다면 기득권세력과 비기득권세력이라 할수 있을 것입니다.

주류는 계속 주류로써 그 기득권과 영향력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반면 비주류는 그 기득권을 빼앗으려 하고 더 많은 영향력을 펼치길 원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세상은 양과 음이 있는 것과 같이 이분법적인 구조를 이루며 서로 경쟁하기도 하고 사로 상생하기도 하고 서로 다투기도 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대중음악계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과거엔 클래식이란 장르가 주류가 되어 있던 때가있었습니다. 클래식안에도 여러 장르가 또 존재하겠지만 음악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하는 것이 아니니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얘기하고 싶어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는 음악 전공자들에게 들어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2. 현대엔 POP이란 영어 단어로 대표되는 대중가요가 음악계의 주류인 시대가 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클래식이 아주 무너진 것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클래식은 클래식 나름대로의 또 다른 음악 장르를 형성하고 있으며 대중가요와 클래식은 경쟁관계라기보다 이젠 상생관계이며 공존의 관게가 되어 있는 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요즈음은 클로스오버 음악가들이 대중적인 인기도 얻으며 서로 다른 장르의 경쟁이 아닌 상생의 모습을 보이는 듯합니다.

어쨌든 대중음악 안에서도 또 여러 장르로 구별이 되겠으나 일반적으로 소위 말하는 세속음악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려는 모든 이들을 대중음악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대중음악 장르 속에선 대중들의 인기를 얻기위한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중음악이라는 장르 속에선 더 많은 다양성과 경쟁, 상생, 그리고 발전을 꾀하고 있다 생각을 합니다.

3. 현재 대중음악의 주류는 소위 말하는 아이돌 음악입니다.
한류라고 표현하는 세계인들에게 미치는 한국문화의 그 중심에 이러한 아이돌 음악이 있으며 음악의 한류라 하면 아이돌 음악이라 할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겐 그리 친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위 신실하고 믿음이 좋다라고 하면 할수록 더더욱 아이돌의 음악은 거리감을 둘 수 밖에 없는 세속적인 음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사님들에겐 거리낌이 되기도 하고 어쩌면 불편해 보이기도 할지도 모르고 때론 타락한 세속 문화의 한 모습으로 받아 들여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음악은 대중음악이라는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주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의 흐름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찾아 보기란 그리 쉽지 않다 할 것입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의 역사가 너무도 분명하고 명확하며 놀라운데 세상의 현실을 바라보면 '정말 하나님은 이 세상속에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신 것일까?' 때론 '하나님이 정말 계시긴 하신 것일까? 진정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은 지금 이 세상 속에서 어떤 역사를 하고 계심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신앙과 불신앙의 경계를 오가며 방황을 하고 있는 것이 요즈음 많은 신앙인들의 영적인 모습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진단을 해 봅니다.

4. 우리 감리교회의 현실을 보더라도 감독회장의 문제를 두고 나타난 수많은 갈등과 다툼과 싸움 그리고 무시 이에 따른 법적인 다툼속에 만연하게 펴져있는 금권, 불법, 불의의 문제를 둘러싼 세상법정의 다툼이 끝날 기미가 없어 보입니다. 장정을 살린다고 하면서 장정을 무시하고, 사회법으로 불법을 바로 잡는다 하면서도 이미 장정을 부인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으며, 이대로 나만 당할 수 없다는 식의 마음으로 또 다시 사회법을 통해 사회법의 판결을 부정하려는 것이 오늘 우리 감리교회의 현실입니다.

감리교회안에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일까?
분명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역사하고 계심은 분명한 것 같은데... 목사들이 행하는 그 모습 속에선 전혀 하나님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권력과 돈 그리고 법정 다툼만이 교회의 진정한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정쟁과 다툼의 일선에 나서서 불법을 바로잡겠다 불의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노라고 주장하는 목사들의 모습속에선 그들의 진정성 보다는 기득권을 잃지 않겠다는 주류와 기득권을 더 이상 포기하지 않겠다는 비주류의 밥그릇 싸움처럼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라 말은 하지만 세상과 똑같이 주류와 비주류간의 갈등과 다툼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5. 이러한 갈등과 다툼이 오래되면서 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간절히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눈으로 보고싶음이 간절할 것입니다. 이 간절함이 강하면 강할수록 젊은 믿음의 사람들 속에선 감리교회를 포기하거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조차도 포기하는 모습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목사들의 세계 속에서 나타나는 젊은 목회자들의 회의감 및 불신은 조용히 감리교회의 또 다른 암으로 자라가고만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믿음의 이상과 교회 현실속의 괴리감 속에서 침묵과 줄섬 그리고 학연 및 돈을 쫓아 방황하며 나태하고 게으른 목사가 되어 현실에 안주하여 좀더 편하고 좀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몰려 다님으로 주인을 읽은 유기견처럼 되거나 때론 들개가 되어 목사가 목사에게 상처를 주며 사람으로썬 하지 말아야 할 아주 기본적인 일들조차 서슴없지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타락함만이 가득한 것처럼 보이는 이 감리교회의 현실안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믿음의 이상과 목회적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은 이들이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그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속엔 거룩한 열정으로 불타는 간절한 기도가 있습니다.

6. 오래된 하혈증으로 인해 너무도 참혹하게 변한 현실로 인해 지치고 지쳐 곧 쓰러져 죽을 것만 같은 그 고통과 아픔을 담아 주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져봐야 겠다는 절박한 믿음의 사람들이 분명 감리교회 안에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오늘도 기도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너무도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피폐해져가는 감리교회에 안에 주님의 살아계심을 보여달라고 말입니다. 저 또한 이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이제 6분50초의 여유를 갖고 혈루병을 앓았던 한 여인이 대중가요의 시스탬속에서 실력이 다져진 깻잎소녀(공민지)와의 경쟁을 통해 주님을 보고 싶어하는 절박함이 가득한 믿음의 노래를 들어보십시요.


7. 소향은 복면가왕이라는 경연프로그램에 나오기 이전 알게 모르게 방송활동을 하였었습니다.
드라마 OST나 '나는 가수다'와 '불후의 명곡'등이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노래경연프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소향은 다른 대중가수들을 능가하는 가창력을 통해 최고의 가수라는 수식어를 받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중들 앞에 나선다는 것은 이미 대중 가요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기성가수라는 벽을 대면하는 일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기성가수들은 이미 대중가요의 주류이자 기득권을 갖고 있는 권력이기도 합니다.
대중가수로써의 일반적인 등용 시스탬을 거치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써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거나 때론 무시와 왕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CCM가수로서의 소향은 대중가요계의 비주류인 언더그라운더에도 못미치는 보통 일반인으로 무시를 당할 수도 있는 미미한 존재일 뿐이었습니다. 그런 소향이 '나는 가수다', 또는 '불후의 명곡'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기성 대중가수들과 함께 경연을 한다는 것은 무명의 가수인 소향의 입장으로 본다면 무모한 도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8. 소향은 대중가수들의 공공의 적이 되었을 것입니다.
대중 가요계의 주류도 비주류도 아닌 제3의 세계로만 치부되던 CCM가수가 대중 가수들을 물리치고 최고의 성적을 거두니 화재성은 충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자 타도의 대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연예인들 사이에 나타나는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이미 자리잡고 있던 주류로써의 기득권을 누리던 가수들이 보이는 텃세대중가요 등용 시스탬도 거치지 않은 신인에 불과한 소향으로썬 견뎌내기 어려운 시집살이가 되었을 것입니다.

각종 경연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소향은 자연스럽게 대중들의 관심사가 되었을 것입니다.
대중들은 소향에 대하여 알지 못하였으며 더더욱 CCM이란 장르가 뭔지도 알지 못하던 대중들이었기에 CCM이 기독교인들을 위한 대중가요란 사실을 알면서부턴 대중들 가운데 존재하는 많은 반기독교인들로 하여금 거부감을 갖기에 충분하였을 것입니다.

소향은 자신도 모르게 기성 가수들과 대중들에게 거부감의 아이콘으로낙인이 찍혔을 것입니다.
소향은 일부 개독교 PD와 가수들의 지지를 받아 각종 노래경연프로그램에 섭외된 특차 출신 가수처럼 여겨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반기독교 악풀러들에 의해 소향은 거침없는 악풀 공격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소리만 빽빽 지르는 가수','고음 빼곤 아무것도 아닌 가수','감성없이 고음만 질러대는 고음충','너무 소리만 질러 듣기 싫은 가수','귀가 아프니 듣기 싫다. 꺼져라.'등등이 소향을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언제나 대중들이 그런 것과 같이 다수가 하얀것을 검다 하면 하얗다고 생각을 해도 차마 말을 하지 못하는 비겁한 것이 세상입니다.

9. 개독교인 가수 소향 VS 기독교인 가수 소향
어느 내티즌은 소향의 노래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소향에게 전적으로 박수를 쳐줄 수 없는 이유를 들며 '소향의 최고 단점은 개독교인'이라 하기도 했습니다. 목사인 저로서는 소향을 개인적으로 만나본 적도 없지만 미안했습니다. 기독교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워야 하고 기독교인이라는 것이 너무도 감사한 일이어야 하며 기독교인이라는 것이라는 것 만으로도 뿌듯한 그 무엇인가여야 하는 데... 가수로서의 소향의 길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어 있었으니 말입니다. 우리 감리교회와 감리교회 목사들도 여기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의 자녀들이 아빠가 목사라는 것과 자신이 교회에 다니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친구들 앞에서 정말로 뿌듯해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말을 하고 있을까요? 어쩌면 젊은 청소년들이 교회를 등지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친구들로부터 개독교인이라 놀림받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는 아닐까요?

10. 개독교 목사 VS 기독교 목사
처음 시작은 개독교로 시작한 것은 분명 아닌데 왜 지금은 개독교 목사요 개독교인이 된 것일까요? 만약 지금의 우리가 처음 믿음생활을 시작하던 그 때에 사람들에게 개독교인이라 놀림을 받는 교회의 모습이었다면 과연 교회를 그렇게 열심으로 다녔을까요? 그리고 신학교에 갔을까요? 그 당시엔 개독교인이라는 말도 없었지만 우리에겐 개독교인이 아닌 기독교인이었기에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예배와 집회에 열심히 참여하고 부르짖으며 결단하여 신학교에 들어갔던 것은 아닐까요? 그런데 기독교인 다움은 어디가고 개독교인 다움만이 우리 가운데 감추고 싶은 부끄러운 자화상처럼 된 것일까요?

11. 오해일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잘 못 살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음일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자신의 욕심에 너무 치우치고 세상의 즐거움을 찾다보니 그리 되었을 것입니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기독교인의 모습을 버리고 개독교인으로 살아 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개독교처럼 변질된 이 감리교회 안에 아직도 기독교인들이 있음을 보고싶습니다.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싶습니다. 너무도 간절히 너무도 간절히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그 주님을 보고싶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을 향하여 개독교인라 부르는 것은 너희들의 편견이며 오해임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세상을 향하여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생명이며 진리가 되심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12. 소향도 보고싶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시는 참된 하나님이심을 말입니다. 그 참된 하나님이 자신을 여기까지 인도하고 계심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소향은 너무도 지치고 고달픈 삶의 현장에서도 권력과 돈 그리고 명예가 전부가 아닌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임을 너무도 보여주고 싶기에 가면을 쓰고 대중들과 하나님 앞에 섰을 것입니다.

13. 하나님도 보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비록 대중가요(세속문화)에 빠져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이들에게 참 믿음의 노래를 부르려는 소향을 통하여 그 어떤 가수들보다 뛰어난 실력이 있는 가수임을 드러내 보여주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피해 숨어버리는 힘없고 나약한 개독교인으로써의 소향이 아닌 세상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선 참 기독교인으로써의 대중가수들 중 그 누구와도 견주어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당당한 소향을 보고싶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소향에게 '개독교인 가수'라는 편견과 선입견을 제거하기 위하여 가면을 씌우고 대중들 앞에 세우셨을 것입니다. 기독교인 가수가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 존재임을 보여 주고 싶으셨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14. 하나님은 또 보고 싶으실 것입니다.
개독교화된 감리교회 안에 아직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절히 간절히 사모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길 원하는 진실한 기독교인이 있음을 말입니다. 권력과 돈과 학연에 패거리화 되고 세상의 법과 교회법을 따르며 영적인 간음으로 정죄 받고 있는 이 감리교회가 믿음의 정절을 지키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신부됨을 하나님은 또 보고 싶으실 것입니다.

15. 소향은 멋진 실력과 믿음으로 당당히 대중들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곤 너무도 강력한 실력을 소유한 깻잎소녀 였기에 근소한 차이였지만 대중들의 선택과 지지를 얻어냈습니다. 어쩌면 깻잎소녀가 선택을 받아도 전혀 이상할 수 없을 만큼의 실력차였다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교회안에 있었던 소향이 세상밖으로 나왔을 때 세상이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님 또한 그녀도 체감을 하였을 것입니다. CCM이라는 우물을 벗어나 세상의 넓은 강물에 다다르니 그 곳엔 자신보다 커 보이는 많은 동물들이 있음을 알았을 것 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보았을 것입니다. 소향이라는 가수는 대중가요라는 테두리 안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존재이며 실력과 능력이 있는 가수임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곤 이제 노래의 실력만으로 대중들의 인정과 지지를 받은 자신의 모습과 실력을 당당히 사람들 앞에 보여주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마치 이 세상(현실)속엔 존재하지 않는 아틀란티스(이상)의 소녀처럼 말입니다.

이제 4분 50초의 여유를 갖고 이 세상(대중가요)에서 볼 수 없는 아틀란티스(CCM) 소녀의 맑고 깨끗한 천상의 노래를 들어 보십시요.


16. 하나님은 소향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퇴폐적인 향락이 난무하는 대중가요 속에 존재하지 않는 아니 존재할 수 없는 맑고 깨끗하며 투명한 천사와 같은 가수의 노래를 모든 세상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셨습니다. 대중들은 감동을 받았고 대중들은 소향을 인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소향을 통해 지금도 살아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적어도 저는 소향을 통해 보여주시는 분명한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습니다. 또한 아직은 희미하지만 우리 감리교회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제 그 하나님께서 스스로 하나님이심을 모든 감리교회 앞에 보여주실 것입니다.

17. 감리교회 안에서도 보고싶다.

아틀란티스 소녀와 같이 믿음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 속에서도 타협의 간음을 행하거나 돈(맘몬)을 섬기며 권력에 무력히 굴복하지 않는 참 믿음의 순수함을 잃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을... 목사를..... 감리사를........ 감독(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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