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다니시며 가르치십니다. 열두 제자를 둘씩 짝지워 보내시니 서로에 대한 책임도 나눠주셨지요. 그리고 협력하는 능으로 더러운 귀신을 제어합니다. 바다를 건너고 다시 떠나 배척받는 곳으로도 가서 가르치는 권능이니 명령하시되 여행자가 지팡이만 있으면 된다. 네 한몸 지탱하여 바로 걷기 위한 보조기구 거기에 신만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 아무 것도 두 벌 옷조차도 가지지 말라 하시니 먹을 것 필요한 것 걱정하고 채비하다가 세월 다 보낸다는 말이지요. 물질을 버리고 사람과 사람으로 대하라. 하늘 향해 가는 길 전도 여행 순례길에 갖춰야 할 빈몸 하늘 권능을 잘 나타냅니다. 필요 이상의 물질은 전도에 해가 됩니다.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자기 편리를 쫓아 이리저리 옮겨다니지 말고 한 곳에 머물러 세상 뜨기까지 거기 있으라. 상대를 골라 이용하려 들지 말라.

어느 곳에서든지 물질로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고 여기지 말고 영향을 받지도 말라. 더한 가치를 지닌 말씀이 있다. 말씀을 사람들이 영접하여 받아들이는 삶을 증거로 삼으라. 그들이나 제자들이나 자기 욕망 귀신에 사로잡혔다면 털어내야 하지요. 짝지워진 제자들은 서로 욕망을 채우려고 하는 말인지 알아 발에서 떨어지는 먼지조차도 욕망 귀신이 붙었다면 더러운 먼지를 털어내야 합니다. 삶에 용기를 주는 말에 힘이 생기고 말과 행위가 일치하며 환영할 것입니다. 가는 데마다 주님 말씀을 증거로 삼아 물질에 치우쳤다면 돌이켜 욕망에 절은 행위를 회개합니다. 그렇게 전파합니다. 욕망의 귀신이 쫓겨나면 욕망의 집착에서 벗어나면 사람이 눈에 보입니다.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칩니다. (마가복음 6:6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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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자들을 모든 촌에 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