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천국간다. 백영찬 장로 글에 붙여...

민관기
  • 1488
  • 2018-03-06 20:53:53
나는 언젠가 또는 지금도 하늘로 나아간다.  그러면 그인 하늘은 나를 넣어준다. 하여, 나아간 나와 넣어준 너 사이에 울림이 일어나 우린 우리가 된다. 울림의 받침탈락어가 우리이다.

어떻게 울림이 일어날까? 반드시 일어나기만 하나?

나아갈때 넣어주는 물리적 현상이 반드시 잇어야만 울림이 일어난다. 너인 하늘이 쌩까거나 너인 하늘이 아무리 나아오길 바래도 나가 나아가지 않으면 울림이란 현상은 절대로 발생하지 않는다.

하늘이신 그분은 오늘도 우리가 하늘로 나아오길 고대하실것이다. 나아가라. 넣어주신다. 나는 하늘과 우리가 된다.

하늘나라 식구가 된것이다.

 

내가 그리는 하늘나라. 구역이 존재한다. 우리 가족, 교회, 교단 등이 잇다.

살아서도 같은 울림을 나타내면 그 울림은 하늘에 올려진다.

죽어서 같은 울림은 공동구역에 모인다.

언젠가 불교 천태종 모임도 보고, 천주교 모임을 보노라니 같은 울림이 안일어나더라.

무슨 밀교 모임같앗고, 특히 천주교 모임에선 사제가 세자녀 이상 가정에게 표창하는걸 보고 나는 총각이 별걸 다하네 생각햇다. 총각이 몰 안다고.. 한 마디로 웃겻단 말이며, 또한 감리회의 총각 교수가 혼인주례하는걸 보고도 좀 이상하기도 햇다.

나나 이 글을 보거나 안보고나 하늘에서도 같은 종족끼리 살것은 자명하다.

가끔 아닌 현상은 어떤 가족이나 모임에서 쫒겨난 혼들은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겟지 싶다. 아놔~ 놀 혼 없다. 혼이 의 질과 종류가 다르니 같이 못놀밖에..

 

나는 소망한다.

나의 혼 놀곳은 안정되어 잇기를. 나의 가정이나 교회는 그저 괜잔은 편인데, 감리회 본부는 어찌된일인지 상당한 기간동안 좀 혼동상태이다. 그 내용은 감리회인들이 익히 알거니와 신기식 소금(염라) 목사의 황금저울에도 잘 나타나 잇다. 나는 혼동을 솔직히 안느낀다. 160만 감리회는 반이 되어도 별 걱정은 안한다. 이 정도 일에 감리회 떠나면 더한 일이 생겻을때 어쩔건지..  난 이번 주일 오후 5시 감리회 마포지방 늘기쁜 교회 담임목사 취임식에 갓엇다. 근래 경장히 유명해진 교회이다. 젊은이들 중심 250 여명. 그들은 하나도 안 흩어졋다. 취임식장은 박수와 환호가 넘쳣다. 여느 교회완 완전 다른 분위기.. 마치 무슨 축제를 보는듯햇다. 그 때 그이들이 더 불어나서 남앗다. 한 마디로 나인 나를 지켜야 너를 만나 우리라는 공동체를 일군 감리회의 작은 영웅들이다.

 

어떤 다른교회를 보자. 1500 여명 교회에 남은자가 50 여명이다. 그 이름은 동대문교회. 참담하지만 엄혹하게 평가. 50명 남은이들 경하드린다. 당신네도 하늘 때에 5000을 맞이할 것이다. 100배 축복이야 하늘이 하는것이니.

나야 상관없고 능력도 없다. 그저 감리회인으로 지긋이 바라볼뿐. 아니, 근데 이 사람들은 같은 교회라고 하늘에서도 혼들끼리 티격태격할까? 걱정마시라. 구역이 이미 잘라저 잇다. 가끔식 메신저들이 오가긴하겟다.

 

난 감리회 전체 구역안에 존재할것이다. 누구든 마찬가지이다. 감리회인은 하늘이 정한구역에 잇을것이며, 증산교나 신천지 안상홍 구역엔 출입 불가이다. 가봐야 아무 재미없고 왕따겟지.

 

감리회 구역 정돈한다.

  1. 개인 추함 등 개인 문젠 알아서 해결하라.

  2. 감리회 리더 선출과 관련된 문제는 다르다. 개인 차원 아니다. 감독회장, 감독 그리고 감리회 본부 근무자들. 매우 쳐야한다. 항상 쳐맞음 당해야 한다. 니들은 니들이 한일을 스스로 알고잇다. 혹 몰라? 알려주리??

  3. 우선 백영찬 장로 제안 잘 읽어봐라. 신소금 목사나 차세대 소금 목사인 성모가 한일을 우리는 알고 잇다.

  4. 물론, 감독회장 등 당선자들의 행위도 알만큼은 다 안다.

  5. 어디로 가야할지.. 하늘의 감리회 존을 평화롭게 유지하게할 나의 역할은 뭐가 혹 잇을까? 아주 잠시 시간이 없다. 고뇌해봐라.

  6. 바로, 결단 임시입법의회 소집. 선거관련 규정 개정. 전명구 감독회장과 성모 목사 그리고 평신도 단체장들.

  7. 하나되어 서로의 역할을 한다.


 

 

경고를 끝으로 나의 글을 마치려 한다.

  1. 살아서 소금 맞을래? 마이 아프다. 생각해라.

  2. 죽어서 내 방석 혼될래? 마이 아플껴. 내 혼 무게가 좀 나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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