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헤롯의 잔치
유삼봉
- 1113
- 2018-03-24 10:47:36
올바른 말에 자기 목을 걸었어요. 헤로디아의 딸이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받기를 구합니다. 하늘이 내놓은 사람 소반에 머리 얹혀진 세례 요한. 왕의 맹세에 걸리지도 거기 앉은 사람들의 위세에도 영향받지 않습니다. 왕의 근심은 사람에게 기울어졌으니 자기 생일상에 요한의 목을 베어 가져오라 명합니다. 의로운 말씀과의 단절. 요한은 자기가 그렇게 죽기를 바랐을까요. 죄 많은 사람들이 차례로 소반에 얹힌 요한의 머리를 두 손으로 받들고 마주 대하며 요한의 제자들은 듣고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합니다. (마가복음 6: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