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적인 감독회장들과 호남선교연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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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3 07:17:14
2008년 신경하 감독회장
2009년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
2010년 강흥복 감독회장(?)
2011년 가흥순 감독(관리감독 위임)
2012년 김용우 감독
2013년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임시관리감독
임준택 감독회장직무대리=관리감독직무대리
2014년 전용재 감독회장=관리감독
2016년 전명구 감독회장(?)=관리감독(?)

이상의 년도와 그에 따른 감독 및 감독회장 명단은 호남선교연회를 거쳐간 분들의 명단이다.
이 중 합법적인 관리감독은 누구였을까?

2012년 호남선교연회 특별법이 9월25일 29회 임시 입법의회를 통해 제정이 되었으니
신경하, 이규학, 강흥복, 가흥순, 김용우 감독은 불법적인 관리감독이라 할 것이다.

그리고 김기택, 전용재, 전명구 감독회장이 합법적인 관리감독이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2012년에 재정공포된 호남선교연회 특별법이 합법적인 특별법으로 인정이 된다면 말이다.

 

1. 감독회장과 감독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호남선교연회


신경하 감독회장을 시작하여 감독회장의 대우를 받게 되었던 분들까지도 참으로 호남선교연회를 아껴주었다 생각을 한다. 얼마나 호남선교연회를 아꼈으면 감독회장의 권위를 내세워 불법적인 호남선교연회의 관리감독을 스스로 청했으니 말이다.

만약 이 분들 가운데 스스로 관리감독의 자리를 청하지 않았다면 최소한 스스로 호남선교연회의 관리감독을 거부했어야 옳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2012년 호남선교연회 특별법이 재정되기 전까진 모두가 교리와 장정을 스스로 어긴 관리감독이었으니 말이다.

그러고 보면 호남선교연회는 감독회장과 감독들로부터 참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연회인것 같다.
그렇다면 특별법을 재정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연회로 호남선교연회를 승격시켜 주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그러나 원형수 전관리자의 열심이 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특별연회로의 승격은 입법의원들의 반대에 의해 결실을 맺지 못했다. 왜 장정을 어기면서까지 관리감독의 역할을 자청하였던 감독회장과 감독들은 입법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특별연회로 승격시키지 못했을까?

아마도 그 분들의 관심과 사랑도 거기 까지만이었을지 모르겠다. 감독회장이라는 강력한 교권을 동원해서라도 특별연회로 승격시키는 데에는 여력이 미치지 못했는가 보다. "나 아무개 감독,회장이야!"라고 한마디 했더라면 입법의원들이 다들 잠잠했을 텐데 말이다....

그런데 남부연회의 김용우 감독은 뭐야? 왜 어떻게 호남선교연회의 관리감독 자격을 얻게 된거지? "나 아무개 감독이야!"라고 외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갖고 있었는가보다. 감독회장도 아닌데도 말이다.

그리고 그 해 2012년 9월 임시입법의회를 통해 호남선교연회 특별법은 큰 반대없이 통과되었단다. 장정을 뒤엎는 특별법인데도 말이다. 김용우 감독님의 조력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원형수 전관리자의 물불을 가리지 않았던 열심 때문이었을까? 무엇이 그리 만들었는 지는 입법위원들에게 물어 보아야 할 것 같다.

2. 호남선교연회 관리감독들의 한결같은 돈독한 신임을 이끌어낸 원형수 전관리자의 인품


호남선교연회에 원형수 전관리자가 없었다면 호남선교연회는 태생부터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호남선교연회의 출범은 전적으로 원형수 전관리자의 노력과 하아무개 목사의 조력이 있었고 삼남연회로부터 독립하고픈 이들의 염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삼남연회로부터 호남선교연회로 분연회하는 데에 가장 큰 공을 갖고 있는 분은 역시나 원형수 전관리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남연회원들의 반대도 있을 것이며 호남선교연회 내에서도 분연회에 대하여 회의적인 모습을 보인 이들도 있었을텐데... 이 모든 반대와 회의론을 물리치고 분연회를 이끌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그 동안 보였던 원형수 전관리자의 목회경력과 그 인품이 큰 역할을 했을 듯 싶다.

더군다나 신경하 감독회장의 신임을 얻어 낼수 있었던 원형수 전관리자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어떤 이들은 원형수 전관리자가 신경하 감독회장의 아들 결혼식에 거액의 축의금을 낸 이후로 급격히 친해졌다는 말로 원신커플을 비하하기도 하는 듯하다. 그러나 생각하여 보라! 만약 거액의 축의금을 했다면 그것은 뇌물이된다. 원형수 전관리자의 인품이 뇌물수수할 정도 밖에 아니었을까? 그리고 신경하 감독회장도 그렇다. 당신에게 선심을 얻어내기 위하여 고액의 뇌물성 축의금을 내었다면 기뻐하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원형수 전관리자를 꾸짖으며 축의금을 돌려 주었을 것이다. 그리곤 거리를 두었을 것이다. 그런데 거리를 둔 것이 아니라 장정을 무시하면서까지 원형수 전관리자를 도왔다. 그것이 과연 돈의 힘뿐이었을까? 때론 돈이 사람을 살리고 죽이기도 한다고 하지만 '독립연회'라 주창하였던 2008년 제5회 호남선교연회가 원형수 전관리자의 자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독립연회' 출범이라는 감리교회 전체를 기망한 불법행위가 감독회장과 관리자가 돈에 의해 맺어진 끈적끈적한 부적절한 관계 때문이였을까?

어쨌든 나는 돈의 힘이라 믿기보단 원형수 관리자의 빼어난 인품 때문이라 믿고 싶다. 그러나 또 생각해보면 정말 돈 때문에 맺어진 끈적끈적한 관계는 아닐까? 의심이 들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 그것도 목사와 장로들 가운데 신앙보다 돈이 앞서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그러니 다들 믿음으로 감독회장 선거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돈의 힘으로 감독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던가?

누구보다 열심과 수고로 원형수 전관리자의 측근 노릇을 감당했던 하아무개 목사도 서 아무개 목사도 손 아무개 목사도 허 아무개 목사와 여 아무개 목사를 비롯한 그 누구도 전주지방 내에서 원형수 전관리자에 대해선 좋은 얘기 하는 것을 들어 본적이 없다. 내가 만난 연회원 목사들도 대부분 그랬다. 현 전주지방의 가장 큰 실세인 김아무개 목사까지도 그러했으니 말이다. 그런데도 막상 또 다른 현실에서는 언제나 그랬냐는 듯 원형수 전관리자에게 아부 이상의 모습을 보이곤 했다. 서 아무개 목사는 대놓고 언제나 무슨 행사가 있기라도 한다면 원형수 전관리자를 일순위로 챙겼다. 그래서 나는 참으로 혼란스럽기 조차 했다. 목사들이란.... 뭘까? 싶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나는 그들의 속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원형수 전관리자에게 빈말이나 외식적인 행동을 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그들의 언행을 그대로 전달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이러저러한 나 나름대로의 행동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하고 싶었다. 그러나 도리어 나만 나뿐 놈이 되었다. "야 내가 원관리자를 좋아하는 줄아냐? 넌 내가 원관리자의 측근인것처럼 얘기하는 데 그건 나를 잘 모르고 생각하는 거야! 내가 얼마나 원관리자 앞에서 바른말을 잘하는 줄아냐? 네가 나를 아직도 몰라서 그러냐?"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원형수 전관리자에게도 대하는 모습이 그러했으니 나한테 오죽할까 싶었다. 나는 이러한 사실을 원형수 전관리자가 모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왜 몰랐을까 싶다.

한 때 전주지방에 나도는 말 가운덴 원형수 전관리자가 지방 내에 도청장치를 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기도 했었다. 이 아무개 감리사가 중도하차하게 되고 하 아무개 목사가 한 때 원형수 전관리자에게 반기를 들었을 때에 말이다. 참 묘했다. 몇몇 사람끼리만 사석에서 한 얘기조차 몇일 지나면 원관리자가 알고 있는 것과 같은 소문이 다시 돌아왔었으니 말이다.

원형수 관리자의 그 비밀이 지금도 궁금하다. 어찌 그리 지방내의 소식을 잘 알수 있었을까 말이다.

그러니 원형수 전관리자에 대하여 안 좋은 얘기를 한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들을 품었다. 그들을 용서하고 측근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소위 말하는 귀신은 속여도 원형수 전관리자는 속일수 없었을 것인데도 말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원형수 전관리자를 잘도 속이는 듯 행동을 했다. 왜 몰랐을까? 원형수 전관리자가 어떤 분이신데.... 그러니 지금 생각해보면 원형수 전관리자의 인품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큰 인품이었던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신경하 감독회장을 비롯한 관리감독의 일을 맡으셨던 분들이 분명 그 큰 불법인 것을 알고도 원형수 전관리자의 편이 되어 주지 않았겠는 가 말이다. 그 분들도 나름 소식통이 있을 것인데... 무슨 뇌물성 축의금이니 뭐니... 하면서 원신커플을 음해하려 하고 둘 사이를 이간질 하려 하였으니 말이다.

더군다나 남부연회의 김용욱 감독은 한때 민주주의 운동의 산증인이자 열심자로 소위 말하는 운동권의 대부와 같은 분이라 하였다. 그러한 분이 무슨 연이 그리 깊다고 남부연회완 아무 관계도 없는 것 같아 보이는 호남선교연회에 와서 불법적으로 관리감독의 역할을 하였겠는가 말이다.

민주주의 운동이 뭔가? 사기꾼인가? 아니다. 대부가 뭔가? 자화자찬인가? 그렇지도 않지 않은가? 그런데도 자칫 잘못하면 지금까지의 쌓아온 정의로운 목회자라는 타이틀을 비롯하여 운동권의 대부로써의 모든 명예를 일순간 잃을 수도 있는데도 원형수 전관리자의 불법적인 12년 장기집권의 길을 열어준 장본인이 된 것이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돈일까? 압력일까? 그도 아니면 치부에 대한 비밀 폭로 였을까?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긴가? 그 분의 이름은 노재신이 아닌 김용우님이신데.... 나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그러나 김용우 감독은 그럴 분이 아니지 않는가?

그렇다면 왜 남부연회 감독인 김용우 감독이 호남선교연회의 불법적인 관리감독을 자청하였을까? 이유는 한가지인 것이다. 원형수 전관리자의 인품인 것이다. 그러니 12년이란 장기집권을 김용우란 이름을 걸고 허락해 준 것이 아니겠는가? 독재권력과 민주주의를 위해 일평생 헌신하신 분이 아니신가? 원형수 전관리자 또한 학창시절 누구보다 열심으로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였단 전설과도 같은 얘기를 들어 알고 있다.

그러나 원형수 전관리자는 그러한 과거의 헌신에 대하연 자랑하지 않았다. 도리어 목사로 설교하는 것이 좋다고 버릇처럼 말하였다. 호남선교연회 관리자가 된 것은 그만큼 호남선교연회에 인물이 없었기 때문에 피치못할 선택이었을 뿐이다. 원형수 전관리자는 정치가나 운동권가의 이름으로 유명해 지는 것보단 설교자로 유명해지길 원한다 말하곤 했다.

3. 감독회장들이 포기하지 못하는 호남선교연회


이러한 원형수 전관리자의 평생의 업적과도 같은 것이 호남선교연회이다. 그러니 특별법을 재정해 주지 않았는가말이다. 전용재 감독회장도 전명구 감독회장도 내가 그리 강하게 주장하는 불법에 대하연 관심이 없어보였다. 오로지 호남선교연회가 다칠까 어찌 될까 조바심으로 할수 있는 돈과 권력의 모든 것을 동원하여 원형수 전관리자의 업적으로 보호하고 있지 않은가?

제3회 총회 호남선교연회 특별조사위원회의 보고서엔 원형수 전관리자의 불법적인 행정치리에 대하여 낱낱이는 아닐지라도 놀라울 정도의 내용을 담아 보고되어 있다. 어찌 그리 됐는지 나는 지금도 너무도 안타깝다. 당신의 고고한 인품이 때론 자신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불법이든 적법이든 관리감독을 맡은 감독회장과 감독들의 애정이 너무도 남달라 그리 된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애정도 과하면 병이 되는 것인데 말이다.

특별법이 재정 되기 이전 분들의 행정치리가 불법으로 들어 난다면 특별법 이후 합법적으로 관리감독직을 맡은 분들도 분명 그 책임을 져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그 합법적인 것조차도 불법이 될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특별법 이전 불법으로 관리감독을 한 것이나 특별법 이후 합법적인 관리감독을 한 분들이나 매 한가지가 될 것이다.

4. 또 다시 호남선교연회는 원형수 전관리자와 같은 인물이 필요한 듯 하다.


대신 감독회장과 감독들로부터 덜 사랑받아 불법을 덜 행하지 않아도 되며 교리와 장정에 따라 지난 모든 불법으로 뒤틀려 버린 호남선교연회를 회복시킬 수 있는 사람 말이다. 관리감독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않아도 되는 인품이 별로인 사람, 불법을 행해서라도 지켜주어야 할 정도가 아닌 보통 이하의 사람, 교리와 장정을 따라 행정치리를 해 주지 않으면 큰일 날 것만 같은 늘 불안 불안한 사람, 너무도 부족하고 너무도 어리석어 때론 바보같아 보이는 사람, 그래도 불법으로 어그러진 호남선교연회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이다.

호남선교연회에 그런 인물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은 그러한 인물을 준비 해 두셨으리라 믿고 싶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기도한다.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고요한 중에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이 호남선교연회를 어찌 구원하시는 지 제 눈으로도 보고 싶습니다. 너무 과한 욕심인가요? 그래도 출생부터가 불법으로 어그러진 감리교회의 장애아와도 같은 호남선교연회가 감리교회의 야곱이나 요셉과 같은 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뜻과 다르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것이 진정 주님의 뜻이라면 주님의 뜻을 속히 이루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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