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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북어(北魚)
함창석
- 1050
- 2018-04-20 18:19:22
산돌 함창석 장로
요즘은 근해보다
원양어선들이 거의 잡아
한류성 북쪽 바다에서
많이 잡혔으며
일반적으로 말린 명태 의미하니
오병이어 이야기
예수 그리스도 축사처럼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 상징인양
제례나 고사에 제물로 올렸으니
문설주에 바르던
동짓날에 붉은 팥죽같이
연중 재액을 쫓는다는
민속 신앙으로
실타래에 매어 문틀위에 달기도
눈이나 대가리가
말려도 모습 그대로이며
영양 풍부한 요소들과
비린내 아니나
선민이 즐겨 하는 먹거리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