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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쌍어(雙魚)
함창석
- 1120
- 2018-04-16 16:31:57
산돌 함창석 장로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 제십오년에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사십일 년간 다스렸으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를 통해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
요나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로 《요나》서의 주인공이다. 이스라엘왕 여로보암 2세가 아라메아인과 싸워 이스라엘에 행운을 가져올 것을 예언하였다. 구약성서의 12소예언서 중 한 책인 《요나》서는 이 예언자가 겪은 중요 사건들을 교훈적으로 기록한 것이다. 니느웨로 가서 그 주민들에게 경고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다르싯(다시스)으로 도피하다가 항해중에 큰 풍랑을 만났다. 배 안에 신의 노여움을 산 인물이 탔다고 생각한 선원들이 제비뽑기를 제안하였다. 요나가 제비에 뽑혀 바닷속에 던져져 큰 물고기 뱃속에서 3일간을 지내다가 기적적으로 되살아나 자기의 사명을 완수한 이야기다.
교황관(敎皇冠, 라틴어: Tiara, 이탈리아어: Tiara papale)은 기독교의 상징물 중 하나.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교황이 머리에 착용하는 교황 전용 장식관으로 교황의 직권을 상징한다. 앞이 뾰족한 원형에 꼭대기에 꽂힌 십자가를 정점으로 보석으로 장식한 세 개의 왕관을 층층으로 쌓아 올린 형상을 하고 있다. 추측건대 동로마 제국과 페르시아 제국에서 사용했던 물고기 머리 형상 원통형의 관에서 유래한 듯하다. 오래전부터 성 베드로의 교차한 열쇠와 결합하고 나서는 내내 교황의 문장으로 사용해 왔다. 삼중관(三重冠, 라틴어: Triregnum, 이탈리아어: Triregno) 내지는 삼층관(三層冠)이라고도 부른다.
한자어 漁頭人은 어른(成人), 漁頭人神은 어르신(聖人)으로 변천되며 복색문화가 강조되는 종교 특성상 갓이나 모자의 형태로 발전하였으니 종교 최고지도자가 쓰는 복색 모자는 일반지도자가 쓰는 것과는 다를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로 감리사 성의와 감독의 성의가 다르고 종정과 주지의 복색이 다른 것처럼 말이다. 지도자의 권위가 약할수록 복색문화가 더 강조되는 종교집단을 볼 수 있다. 삼국시대 뿐 아니라 반상이 얽혀 있던 조선시대에도 사대부(정승과 판서)와 지방관(관찰사와 목사)의 복색이 다른 것처럼 구별이 뚜렷하였다. 물론 군왕(왕, 대왕, 황제)도 소국과 대국이 차별적인 복색을 하였다.
페르시아신화에 가라는 神木을 악신으로부터 지킨다는 神魚이다. 스키타이의 고향은 그리스 신화에 우크라이나의 드네프르 강변으로 보고 있으며 그들의 신은 '해신' 오누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인도의 쌍어문과 물고기숭배 사상이 우연이 아닌 것이며 인도 베다 시대에 아리안에 의해 전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쌍어문(雙魚紋)은 두 마리의 물고기를 상하 또는 좌우 대칭으로 배치한 문양으로, 종교적인 상징 문양이다. 쌍어는 악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는 문양이다. 인도의 아요디아(阿踰陀國)의 문장이 쌍어문이라고 한다. 고대 인도어인 드라비다어로 물고기를 ‘가락, 가라’라고 한다.
대승 불교가 티베트를 중심으로 다신적인 힌두교, 토속 종교와 혼합하여 독특한 의식과 행사를 가진 불교로 발전한 것을 말한다. 인도에서 티베트로 전해지기 전에 힌두교의 영향으로 은둔적이며 신비한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며, 그 위에 불교가 수입되어 신앙 · 의식 등에 독특한 면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특수한 형태로 발전하였으며, 티베트를 비롯하여 중국의 만주 지역 · 몽골 · 부탄 · 네팔 등 광범위한 지역에 전파되었다. 이 종파에서는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데에 있어서 승려, 즉 라마의 역할을 중시한 까닭에 라마교라고 부른다. 티베트 불교는 동로마제국과 페르시아에 영향을 받아 쌍어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