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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교연회의 장난꾸러기 목사들
관리자
- 1905
- 2018-04-25 02:55:39
나는 조병철 관리자의 삭제 및 경고와 나름대로의 소신에 따라 스스로의 근신을 하겠노라 하며 감리교회 목회자로써 누릴 수 있는 감게의 글쓰기를 한시적으로 멈추겠노라 하였다.
그러니 진정 전명구 목사님께서 호선연을 위하는 관리감독이시라면 자칫 호선연이 '감독회장 선거무효'에 의한 사고 연회가 될수 있음을 인지하고 임시 의장을 세워 호남선교연회를 열어 달라 요청을 하였었다.
뭐 나 같은 목사의 요청을 그냥 무시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내 말이 법도 아니고 내 말이 하나님의 음성도 아닐 것인데.. 굳이 내 말을 들어야 할 정당성이 어디있겠는가?
그리고 전명구 목사님 께서 항소에 대한 승소의 자신감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아무리 선거무효가 되었어도 '관리감독은 나다.'라는 마음으로 호선연의 관리감독으로 직접 연회를 진행하였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전명구 목사님이 전국 여선교대회를 통해 전한 말씀이 어쩌면 나와 같은 마음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었다. 그 내용인 즉슨
“나무는 자기를 아낌없이 주면서도 말이 없다. 자기의 존재 가치를 헌신에 두고 있기 때문이며 참된 헌신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고, 그 모습은 기쁨으로 드리는 것이며, 그 범위는 삶의 전 영역이어야 할 것”이라는 말씀이었다.
나는 남원감리교회의 혼란과 갈등 및 다툼으로 인한 성처들을 염려함으로 교회를 스스로 나올 때 돈도 아무런 대책도 없이 이사할 곳도 없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만을 의지하며 10명이나 되는 가족들이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무모한 일이 될 수도 있음을 알고도 행하였었다.
왜냐하면 현재는 서 아무개 목사의 불법행정치리로 미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원교회의 합법적인 담임목사는 나라는 진실을 믿기 때문이다.
이것에 대하여 여러 사람들은 왜 그랬느냐고 반문하며 어리석은 행동을 했노라 질책하기도 했었다.
그래도 내 나름대로는 솔로몬의 재판 석에 참여 했던 친엄마가 아이를 살리고픈 마음에 자신의 친아이를 포기하면서까지 행한 내려놓음이 내가 진짜 남원교회의 담임이라면 그리 해야만 한다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명구 목사님도 나와 같은 심정이라면 '관리감독'의 직위를 망설임 없이 내려 놓고 임시의장을 통해 호선연이 진행되어지길 바랄 것이라 행각을 했었다. 그러나 그 또한 나의 일방적인 생각이니 누가 전명구 목사님을 탓할 수 있겠는가? 오직 그러한 전명구 목사님에 대한여 판단을 하실 분이 있다면 주님밖에 없으리라 생각을 한다.
그래도 말한 것과 행한 것이 내 눈엔 너무도 달라 보이니... 내 눈이 좀 어찌 됐는 것인지 그것은 잘 모르겠다. 나도 어느덧 50을 넘기고 나니 노안이 와서 점점 보는 것들이 희미해진다.
호선연은 전명구 관리감독의 사회로 잘 진행이 되는 것 같았다. 어떠한 언쟁이나 갈등도 보이지 않았으니 말이다. 나는 그 누군가가 '감독회장선거무효 판결'을 거론하며 의장직위를 수행하는 옳지 못한 일이라 할지도 모를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또 내 생각과 판단은 보기좋게 틀려 버렸다.
17일 오후 자격심사위원보고시 감리사의 직위를 하나님의 권위마냥 사용하며 나를 우롱하며 남원교회에서 불법적인 인사처리를 통해 후임자를 파송했던 서 아무개 목사가 서기가 되어 보고를 하였다.
그런데 미파자의 명단에 회의자료집엔 분명 내 이름이 빠져 있었는데 서 아무개 목사가 내 이름을 호명을 하였다. 그리고 잠시 후엔 정직자의 명단에 또 다시 내 이름을 호명하는 것이었다.그러니 참 이상한 자격심사위원회의 보고가 된 것이다.
8. 미파 노재신 목사(누락)
10. 정직 노재신 목사
내가 일전에도 주장했지만 미파인 내게 정직이라니.... 뭘 정직하라는 것일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서 보고가 끝난 후 바로 박성배 관리자를 찾아가 "어찌 서아무개 목사의 보고 가운데 미파의 명단에 없는 나를 호명한 것이며 어찌 내가 정직자의 명단에 들어가 있는 것이냐? 미파인 나를 정직한다는 것인데... 대체 뭘 정직시킨다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랬더니 미파자의 명단에서 누락이 발생해 수정 보고 한 것이며 정직은 말그대로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직위에 따른 모든 권리가 정지 된다는 것이라 하였다.
"아니 관리자님, 내가 미파인데... 미파인 내게 정직 시킬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목사님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이 정직되는 것이지요."
"내가 갖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노가다 하는데 그 노가다도 정직시키는 것입니까?"
그러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나완 얘기도 하기 싫다고 일축해 버렸다.
작년 호선연 회의록엔 미파자의 명단에만 내 이름이 보고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 난데 없이 이번엔 미파자의 명단엔 이름이 빠지고 정직자의 명단에 내 이름을 올려 놓고선 미파 명단에서 내 이름이 누락된 오기였다는 것이다.
미파인 나를 정직 시킨다고? 해석에 따라선 나를 파송하겠다는 말처럼 들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럴리가 만무한 호선연이다. 그래서 나는 또 다시 박성배 관리자를 찾아가 물었다.
"왜 작년엔 정직자의 명단에 제가 빠져 있었습니까? 아니 재판은 연회 전날인 24일에 판결이 있었으니 재판위원회의 보고와 정직자의 명단에 기록이 되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아~~ 그때야 목사님이 항소할 수도 있었으니 14일이 지난 후에나 명단에 넣을 수 있어 누락이 된겁니다."
박성배 관리자의 기름끼 좔좔 흐르는 말에 나는 아연실색하며 헛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항소 할 수 있는 기간을 보장해 주기 위하여 정직자의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고? 그렇다 해도 재판위원회의 보고는 했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작년 재판위원회의 보고서엔 아무런 재판 기록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
2017년 4월 24일 제14회 호선연이 열리전 날, 날치기와 같이 판결을 해놓고선 말이다.
왜 이런 장난질을 하고 있는 것일까? 후에 박성배 관리자의 입을 통해 들려진 것은
'교회법에 의해 정직된 자는 사회법에 고소할 권한이 없다.'는 말도 않되는 주장을 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
그에 대한 관련 규정으로 교리와 장정 제7편 재판법 제1장 일반 재판법 [990] 제6조(벌칙의 효력) 4항 "면직은 그 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말하며 그 직에 부여된 모든 권한이나 혜택의 상실을 의미한다."를 내세웠다.
하다 하다 별짓들을 다한다...
이젠 불법으로 재판하는 것도 모자라 호선연 회의록을 제 멋대로 조작질하며 장난질 치더니... 이젠 교리와 장정의 관련 규정도 제 멋대로 갖다 붙이며 나를 징계하려 아주 장난질을 치고 있는 것이었다.
"아이고야! 이젠 별짓을 다 하네... 만약 나를 그 항에 맞춰 징계하길 원한다면 장정유권해석이라도 받아 오시요."
나는 그리 소리를 쳤다.
그랬더니 진짜 누군가 계획에도 없었던 장정유권해석을 요청을 하였다 한다.
물론 그 유권해석이 나를 징계하기 위한 '면직자에 대한 징계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 일에 하 아무개 목사가 앞장을 서서 장정유권해석위원회를 열어달라 의장과 연회원들에게 호소를 하였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거 완전 코미디다.... 호선연에는 장난꾸리기 목사들이 여럿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