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단에도 겸손한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최세창
  • 1328
  • 2018-05-29 19:59:27
겸손이란 무지한 사람이 제 몸을 낮추는 것도 아니고, 어리석은 사람이 제 몸을 낮추는 것도 아니다. 실력 없는 사람이 제 몸을 낮추는 것도 아니고, 속이 빈 사람이 초라하게 구는 것도 아니다. 이런 태도는 겸손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요 자연스러운 것이다. 겸손이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성육하신 것이다. 벼는 익을수록 머리를 숙인다고 한다. 익지 않은 벼가 머리를 숙이면 부러졌거나 병든 것이다. 제대로 갖추면 갖출수록 그 만큼 더 겸손해지는 것이다.

ㅡ필자의 newrema.com의 [영성과 영적 사고를 위한 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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