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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 직무대리가 되신 이철 목사님께서 진정 하고픈 일이 무엇입니까?
관리자
- 2046
- 2018-06-03 02:01:27
성모 목사의 수고로움으로 감독회장 선거무효가 법원으로 부터 선고를 받았습니다. 성모 목사가 선거무효를 받아 내는 동안 이철 목사님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모 목사와 이해연 목사가 직무정지 가처분을 내었지만 이철 목사님은 아무것도 하신 것이 없습니다. 그저 지켜만 보셨다 생각을 합니다.
선거무효가 법원으로 부터 판결이 남으로 당시 선거의 차점자이셨던 이철 목사님의 행보가 궁금했습니다. 과연 어떤 행동을 보이실까 말입니다. 그러나 마치 감독회장 선거무효완 전혀 관계가 없으신 것처럼 침묵으로 일관하셨습니다. 물론 사적으론 어떤 행보를 하셨겠지요. 그러나 드러난 것은 아무런 행동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철 목사님은 감독회장 선거에 낙마를 한후 감독회장의 문제에 대하여 전혀 관심이 없는 분이라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때론 차점자이셨으니 성모 목사 혼자 힘겨운 투쟁을 벌이지 않도록 대외적인 행동을 보이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저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철 목사님은 한마디도 거들지 않았습니다.
만약 직접 나서기가 그랬다면 측근들을 활용해서라도 한 마디라도 감독회장 선거 무효를 갖고 법정 투쟁을 벌이는 성모 목사에 대하여 한 마디라도 했었어야 했다 생각을 합니다. 잘못하고 있다 해도 좋고 잘하고 있다 격려를 해줘도 좋고 그것은 전적으로 이철 목사님의 개인적인 자유이니 이렇게 했어야 한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반대하거나 찬성을 하며 격려를 했다면 감독회장의 문제에 막중한 책임감 및 관심을 갖고 있었다 생각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디에도 어떤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속세(감독회장)를 떠나 있는 분과 같이 말입니다.
직무정지 가처분의 기탁금 5천도 이철 목사님이 내신 것이 아닙니다. 5천을 현금으로 내지 않았다면 지금도 정명구 목사는 감독회장이라 고집하며 감독회장 집무실을 지키고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재주는 곰이 부렸지만 그 돈은 주인이 번다는 말과 같이 온갖 욕설과 비방과 힘든 어려움은 성모 목사가 감당하고 기탁금도 이해연 목사가 냈으니 이철 목사님은 하나도 한 것이 없음입니다.
혹 이해연 목사가 이철 목사님의 측근인가요?
그러니 이것을 하나님의 은혜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을 세상에선 손 안대고 코풀었다 하더군요.
이철 목사님은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에 따라선 손도 안대고 코푼 격이 될 수도 있음입니다. 물론 목사님이 직무대리 후보로 나서지 않았다면 이런 얘기를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감독회장 선거무효가 나고 감독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이 떨어지자 이철 목사님은 기다렸다는 듯 나타나 직무대리 후보로 나서셨습니다. 왜 갑작스럽게 감독회장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기도 중에 "얘 이철 목사야 네가 나가서 감독회장의 문제 좀 해결하거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셨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런 사실을 모르는 저로서는 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단지 학연으로 선배님이시니 잘됐다 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라 생각을 합니다.
가끔은 이런 정치적인 일에 있어선 어부지리의 덕을 보는 이들이 있음을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리 목사님은 손 안대고 코를 풀었으며 어부지리의 덕을 본 샘입니다. 뭐 늘 말해 오듯이 하나님의 은혜라 해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심호택 목사님은 이철 직무대리 목사님을 향하여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셨습니다.
"결선투표 8표를 얻기 위하여 포기한 출마포기 그저 가시나무로 평가되지 않기를 기도한다."고 말입니다.
저도 과연 감독회장 재선거 출마포기를 하면서 까지 감독회장 직무대리에 나서신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1. 항소에 전념하는 전명구 목사를 제대로 아웃시키기 위함인가요?
2. 아니면 직무대리 직을 통해 본부 및 감리회의 이권을 취하려 하심인가요?
3. 그도 아니면 직무대리직을 통해 교리와 장정상의 과정과 절차를 따라 재선거를 바르게 치루기 위한 사명감이신가요?
4. 또 그도 아니면 직무대리를 통해 재선거를 준비하는 척 하면서 재선거를 무산시킴으로 직무대리 체재로 남은 2년간의 감독회장의 임기를 채우려 하심인가요?
혹자는 변호사를 바꾸고 행정실장과 운전기사를 대기발령 시킴으로 전명구 목사에 대한 보복적 행정을 하고 있음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직무대리로써 재선거를 위한 행정적인 치리로도 생각을 할 수도 있구요.
일단 저는 재선거를 위한 어쩔수 없는 행정적 치리라 생각을 합니다. 아니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명구 목사에 대한 개인적인 보복을 위해 직무대리 후보로 나서심이 아니라 생각을 해봅니다.
본부와 감리회의 이권을 챙기기 위한 직무대리인가는 두고 봐야할 문제라 생각을 합니다. 만약 그리 된다면 여기저기에서 이철 목사님의 탐욕적 행정치리에 성토성 항의가 줄을 잇게 되겠지요. 이런 감리회의 이권을 취하기 위해 이철 목사님이 직무대리로 나섰다 생각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렇다면 재선거에 대한 강한 사명감이라고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
솔직히 저는 그 것에 대한 회의감을 갖습니다. 왜냐하면 사명감은 갑작스럽게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감독회장 후보로 나섰을 때부터 감리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사명감이 있었다면 앞서 얘기한 성모 목사의 선거무효 소송이나 감독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을 때 분명 감독회장 직무대리 목사님께서 말 한 마디라도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갈 때 갑자기 그랬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욕보이는 골리앗을 본 후 다윗은 의분을 표현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사울왕이나 신하들을 비롯한 유대의 군사들과 장군들은 나서지 않고 몸을 사리고 있음을 확인한 후에서야 다윗 스스로 골리앗 앞에 나서기로 결심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 감독회장 선거 후보로 입후보 했을 때 그런 사명감이 있었다면 선거무효 과정이나 직무정지 가처분 과정시 말 한 마디라도 했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리 목사님은 말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을 했단 말입니다. 그러니 사명감은 아니란 것입니다.
단지 감독회장에 대한 욕심이 있었을 뿐인 것이죠. 이것을 일명 명예심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명예심이 강하신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리 목사님은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스스로 약속을 하셨단 말입니다. 누가 시킨 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이런 강수를 두지 않고는 직무대리로 선출이 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 있었겠지요. 그러니 심호택 목사님은 이런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리 목사님의 마음을 읽고 지적하신 것입니다.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리 목사님은 명예심 때문에 직무대리로 나서셨습니다. 그것도 재선거에 입후보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선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명예심은 절대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차후에 번복을 하던지 아니면 또 다른 꼼수가 있던지 둘 중 하나란 말입니다.
그러니 재선거를 준비하는 척 하면서 전명구 목사의 목을 죄었다 풀었다 하면서 결국 재선거를 파행으로 이끌려는 꼼수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거기에 전명구 목사는 열심히 항소하고 재항소하여 재선거를 치루지 못하는 법정투쟁을 벌일 것이 분명하니 얼마나 좋은 핑게거리가 됩니까?
"나는 열심히 재선거를 위해 준비했고 일을 했다. 그런데 어쩌란 말인가? 전명구 목사가 저리 항소에 재항소를 하고 있으니 어떻게 재선거를 치룰 수 있느냔 말이다."고 나자빠지면 또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여겨지겠지요.
그러면 경우에 따라선 그렇게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리 목사님의 체재로 남은 인기 2년을 채울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할 수 있다면 직무대리의 꼬리표를 떼곤 싶으시겠지요. 그래도 직무대리면 어떻습니까? 손도 안대고 코를 푼것인데 말입니다. 5천도 이해연 목사가 대납해줬고 말입니다.
만약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리 목사님께서 전명구 목사의 법정 투쟁을 구실삼아 직무대리 2년 체재로 가려한다면 어찌 할까요? 감리회는 어찌 될까요?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리 목사님이야 좋겠지만 감리회는 어찌 하냔 말입니다.
진정 이철 목사님이 직무대리가 되어 하고픈 일이 무엇입니까?
진정 재선거입니까? 그렇다면 대단한 사명감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니면 재선거를 빌미로 직무대리 채제 2년인가요? 그렇다면 대단한 꼼수의 계산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리 목사님의 직무대리로서의 사명감이라 해도 좋고 공약이라 해도 좋습니다만 진정 무엇을 위해 재선거 출마를 포기하면서까지 직무대리로 나서신 것입니까?
9월 재선거 확실하게 치룰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습니까?
벌써 6월인데요?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리 목사님, 감독회장 재선거 확실합니까?
만약 능력(역량) 부족이면 어찌 하실 건가요?
그냥 앞으로 2년 동안 직무대리로 계속 눌러앉으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