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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와주(關東瓦注) 백성을 돌보지않는 관리를 혼내다
도현종
- 1312
- 2018-06-21 18:35:09
讀書求道竟無成(독서구도경무성)
自愧明時有此行(자괴명시유차행)
但盡迂疏施實學(단진우소시실학)
敢將崖異盜虛名(감장애이도허명)
民生塗炭知難求(민생도탄지난구)
國病膏肓念可驚(국병고황염가경)
耿耿枕前眠未穩(경경침전면미온)
臥聞山雨注深更(와문산우주심경)
글 읽어 도를 얻고자 했으나 끝내 이루지 못하고
스스로 부끄럽도다 밝은 시대에 이 행색이
멀고 성글더라도 오직 실학을 시행하는 데 힘써야지
다른 곳에 가서 감히 헛된 이름 훔치겠나
도탄에 빠진 민생 구하기 어려운 줄 알건마는
나라의 병도 고질이 되니 생각하기 놀라워라
근심으로 지새는 잠자리라 잠도 오지 않는데
누워 들으니 산속의 비는 밤 깊도록 퍼붓는다
고려 후기 문인 안축(安軸)의 시집
회장선거가 전혀 문제가 아니다 .성령회복 운동이 관건이다. 못된 관리는 없어져야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