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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국운(國運)
함창석
- 1198
- 2018-06-21 03:06:22
산돌 함창석 장로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니라.
한반도(韓한국한, 半반반, 島섬도)는 우리나라 국토를 지형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반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한 면은 육지에 이어진 땅을 말한다. 대륙에서 바다 쪽으로 좁다랗게 돌출한 육지를 의미한다. 남북길이는 약 1,000km, 동서폭은 약 300km 정도 되고 면적은 약 22만 제곱킬로미터이다.
한반도는 대륙과 대양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륙과 해양을 잇는 위치에서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 원료를 수입 완제품을 만들어 파는 가공 무역이 발달하기에 적합하고, 대륙과 해양으로의 진출하기에 유리하다. 앞으로 동북아시아의 물류 거점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
한반도는 정치 지리학적으로 동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지형학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동북쪽 끝에 있는 반도로 삼면이 바다와 맞닿아 있다. 동쪽 바다는 동해, 서쪽 바다는 황해(서해), 남쪽 바다는 남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일본, 중화인민공화국, 베트남 등에서는 조선반도(朝鮮半島)라고 한다.
조선, 대한제국까지 약 500년간 단일 국가가 통치해왔으나, 1910년 일본 제국 등 외세의 영향에 의해 쇠퇴한 대한제국이 멸망하였고, 1945년에 일제 강점기가 종식되었으나, 곧 미국과 소련의 분할점령에 따라 이념을 달리한 두 개의 정부가 수립되어 분단국가(대한민국, 조선인민공화국)가 되었다.
주변4개강대국과 남북정부의 입장에서 한반도를 보는 관점이 어떤 것인가 알아보면 우선 미국의 입장에서는 러시아(소련), 중화인민공화국(중공)등과 제2차대전까지는 협력관계였으나 극심한 이념과 패권주의 영향아래 한반도에서 6.25전쟁과 그후 냉전시대를 걸치며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일본의 입장에서는 한반도 강점기에 위안부, 강제징용, 각종 수탈 등 온갖 죄악을 덮은 채 제2차대전의 극렬한 대립이후에도 패전국의 치부를 안은 채 미국과 연합해 한반도 6.25전쟁에 산업이 성장하며 도약의 발판을 만들고 경제대국을 유지하며 세계적으로 영향력 행사하나 한반도통일에 소극적이다.
공산사회주의 이념 종주국으로 6.25전쟁을 주도지원하며 패권을 유지해오던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로서 축소되어 연해주 등 극동지역의 개발을 위해 한반도와 철도 등의 연결을 통하여 경제이득을 취하려고 한반도 통일정책에 4대강국 중에 가장 적극적으로 미국, 일본, 중국을 견제하려고 하고 있다.
중국은 하나라는 입장에서 자유중국(타이완)과 대립 중이며 한반도 통일은 만주(동북3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으로 인하여 가장 소극적이며 한반도통일을 바라지 않고 있다. 과거 소련과 공산사회주의 이념에 협력하며 6.25전쟁 당시 지원(민병)군 형식의 인해전술로 한반도 분단 휴전을 주도하였다.
북한(조선인민공화국)은 70년대 이전까지 경제적, 군사적으로 남한(대한민국)보다 우위를 점하며 6.25전쟁 등 적화에 적극성을 보이며 한반도통일정책을 취하였으나 독재(김일성왕국)등으로 경제가 피폐해지며 핵개발만이 체재유지 수단이라고 추진하였으나 세계적으로 고립되고 경제가 낙후되었다.
남한(대한민국)은 미국 등 자유국가의 지원협력 아래 70년대 이후 경제가 성장하여 OECD등 가입과 무역수지 흑자를 이루고 정책을 달리 하는 양대 세력 집권에 따라 통일정책이 바뀌고 있으며 현재는 남북연합 정도로 추진하고 있다. 남북회담, 북미회담 등 비핵화, 체제보장 등 변화의 조짐 속에 있다.
김정은이 핵을 폐기하는 수순을 밟고 있지만 체제유지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한반도의 공존공영을 위해 완전비핵화를 이루며 트럼프도 자국의 이익에 앞서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극동아시아 군사전략을 유지해야 하고 중국, 러시아, 일본도 평화와 안정적인 경제를 위한 협력이 요구된다.
향후 중국이 분열된다면 만주(동북3성)는 한반도통일과 함께 연합될 가능성과 2000년 전경의 동북아시아의 정치질서로, 북한 핵 폐기와 4대강국이 고착화된다면 남북이 연합하여 북한의 자원과 남한의 기술력이 결합하여 경제개발이 되고 평화적인 분위기로 간다면 영세중립국 정도로 발전할 수 있겠다.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해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려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