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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형상(形像)
함창석
- 1045
- 2018-06-28 04:41:08
산돌 함창석 장로
창조주의 생김새로
우리 생명은 지음을 받았으니
비슷하게 닮아
따르려고 본떠 그린 꼴
눈에 보이거나 마음에 느끼는 상이요
독생자인 그리스도
우리 영혼을 거듭나게 하시니
바르게 드러내
무늬나 빛깔이 잘 조화
거울 속으로 비로소 보이는 얼굴이요
적석총 순장무덤에
영원한 내세의 삶을 소원하는
신앙에 근거해
옛날 신이나 죽은 왕에
희생 제물로 바치던 짐승과 노비라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만년을 한우리 안에 드러누워
잘도 살펴보고
서로 도움을 주며 시중
나무와 눈이 마주들 하듯 지내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