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

강형식
  • 1367
  • 2018-07-07 00:21:02
나는 첫 목회
목포에 개척하면서 행복했다
일천구백팔십오년에 시작했으니 강산이 3번 변할만큼 말씀을 전하며 그저 감사했다

딸 아들이 둘다
신학대학원을 나와 목양의 길로 들어 설때도 주님은혜라는 고백뿐이었다

지금의 감리교회
신실한 목회자로의 덕담이 오가면 기대를 했다
감리교회의 지도자가 되면 작은 웨슬리의 모습을 그렸다

감리교회 행정도 영적 고백도 없는 진부한 이야기만 흐드러진다
어느 누구도 감리교회를 살리자는 반가운 소리보다는 세상소리에 더 귀가 밝아져 있다

감리교회
성령과 성화의 물결이 그립다
작은교회에서 말씀을 읊조리는 작은 목사는 마음이 아프다

감리교회
이제 목회에 입맛을 시작한 아이들
이제 목회 초년생들이 목화할맛 생기는 감리교회를 위해 조금은 힘쓰고 싶다
감리교회게시판이 말 그대로 목회단상의 모습이 나오는 게시판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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