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에 닥친 세계감리회 협의회 대의원회에 즈음하여

현종서
  • 1544
  • 2018-07-10 18:53:37
서울신학선언에 대해

1.비핵화 지역 이라는 말은(핵에 신경을 온통 쏟아붓는 사이, 거미줄같이 파놓은 땅굴과 대량살상의 화학과 생물학무기는 언급조차 않는다. 핵만 없앤다고 평화 오는 것 아니다.)핵없는 지대를 이제는 화생방 무기가 없는 지역으로그리고 땅굴 침공이 없는 지역의 한반도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핵 원전은 핵무기와 다르므로 원전까지 폐기한다는 뉘앙스의 핵이 없는 사회란 말은 고치거나 바로 이해 되어야 한다.
2.성차별없는 사회- 인권은 차별이 없어야 하나 유물론적 인본주의 입장에서 성차별 폐지와 동성연애 허용은 성경적인 가치관의 유신론적 인본주의 입장에서 볼 때 창조원리의 파괴요, 인간의 윤리와 질서 사회를 혼돈과 무질서의 사회 창조자 하나님을 대적하는 범죄 행위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앞당기고 멸망을 자초할 일이다. 성차별이란 말은 인권차별의 의미에 국한 된 것임을 명시해야 한다.
3.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은 평화의 가르침이며 그분의 삶은 평화를 수립한 삶이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평화만 말씀하셨는가? 다툼을 가져 온다고 하시었다.(내가 세상에 화평(peace)을 주려고 온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a sword)을 주려 왔노라.마10:34) 선을 말살하고 의인을 핍박하고 인질삼는 것을 용납할 수 없고 그 악을 버리도록 권면하며 무력으로 선을 이기고 악을 지킬 수 없다는 것도 선언해야 한다.
4.한반도를 거듭나게 한다? 이말은 한반도(땅)을 거듭나게 한다는 말이 아니라 한반도인들을 거듭나게 한다가 맞으며 그 거듭남은 복음 전파와 그것의 수용없이 되어질 수 없는 것이므로 성령의 도움아래 더 효과적인 복음전파와 교육으로 거듭나는 이들이 많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다. 선교와 교육에 그리고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위해 회개하며 더 많이 기도할 것이 요청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롬14:17)이라는 말씀은 사회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것으로 심령안에서 일어나는 사실이요, 마음의 천국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것이 발전되어 사회 성화를 이룸으로서 지상천국으로서의 하나님의 나라가 비로서 주어지는 것임을 망각해서는 안되겠다.
5.교회는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만물과 화해를 이루신 하나님이 화해와 평화의 사역을 위해 부르신 공동체라 하는 데 하나님이 만물과 화해를 이루셨다니 언제 하나님께서 만물과 싸우셨다는 말인가? 하나님은 속성대로 늘 정의 와 사랑으로 통치하시었고 그를 거역하고 배신하고 도전하여 미워하며 악을 행한 자는 만물중에서도 인간이고 그 인간까닭에 만물이 함께 저주받아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만물과 화해 했다는 말 대신에 만물을 함께 고통에 이르게 한 인간들이 그 악을 회개함으로 하나님이 용서하시고 다시 복을 주신다고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죄를 회개할 때 인간이 먼저 하나님과의 화해를 이루며 만물은 그 덕에 그 화해의 은총을 함께 입는 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인 것이다.

이상의 내용이 수정되지 않은 채 하는 신학선언은 여러 가지 해석문제를 내포한 신학선언으로서 전 한국감리교회를 대표하는 신학선언으로도 보기 어려운데 그럼에도 그러한 신학선언을 세계감리교 협의회 대의원회에서 통과 시키려한다면 이는 역사적으로 부끄러운 문서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대다수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이 호응할 수 없는 것을 세계무대에 내 놓는 다는 것은 재고할 일이며 복음주의 신학자들이나 부흥단 그리고 교회지도자들은 부가적 또는 수정선언을 덧붙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미감리회의 동성연애에 대한 관용과 차별금지라는 주장은 네오맑시즘 유물론자들의 정치적 주장에 무분별하게 호응한 것으로 성경에 분명히 호모섹스에 대해 나타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그 사회에 불러오는 것을 경계하고 그런 비성경적 사상을 웨슬리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충분한 표준이 되며 최고의 법정이 된다"는 사상하에 한기감과 세계감리교협의회는 공식적으로 배격해야 한다.

한기감은 이런 문제, 또 한국 현정부가 가는 길에 대해 성서적 입장에서 예언적인 발언 하나 하지 못하고 감투싸움에 교회 일을 사회법 판단에 목을 매는 엄청난 에너지와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 회개, 회개가 자신과 교회와 국가를 살린다. 그리고 세계감리교회,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살린다. (인간우상화의 캐톨릭교회가 그 근본을 고치지 않았는데( 십계명 변조-우상숭배 빼버림, 마리아 부활 승천설 주장, 교황의 그리스도대리자 주장등), 종교개혁당시의 적 그리스도가 교황이었음는데 이젠 재림그리스도가 되었는 가? 그들에게 인정받고자 안달하는 듯한 모습의 WCC, 말씀과 성령의 감동을 우선으로 삼았던 루터의 개혁정신을 잊었는가?
(돈따라 움직이지 말고 성경 좀 파고 들라 예화소재는 달라도 고난속에 깨달은 도현종 목사의 회개와 성령의 소리도 귀담아 듣고 ** 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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