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이성현목사의 7월10일자 성명서에 대하여
관리자
- 3299
- 2018-07-20 08:13:20
이성현목사는 이 성명서를 통하여 소송을 이어가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너무나 황당한 주장이기에 반론의 글을 올린다.
1."환자를 너무나 사랑하는 외과 의사가 있었습니다. 맹장염이 곪아 터지기 직전이라 수술을 시작했는데, 환자가 계속 아프다고 끙끙거립니다. 그래도 수술을 위해 배를 갈랐는데, 아프다고 아우성치니 그대로 두고 봉합하라고 가족들이 말합니다. 의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가 사용한 예화는 너무나 황당하다. 맹장염 환자(의료계에서는 충수염이라 한다)에 감리회를, 자신을 의사에 비유하였다.
"수술을 하려고 배를 갈랐는데 계속환자가 아프다고 아우성치니"
이성과 상식이 있는 의료진이라면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겠는가?
계속 수술하겠다고 덤벼드는 의사는 이미 이성을 상실한 정신병자이다.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여 수술에 대하여 미쳐있는 것이다.
마취도 하지않고 급하다고 칼부터 들어 환자의 배를 가른 것이다.
이성적으로 생각하여 보라.
나 같으면 의사의 멱살을 잡아서라도 수술실에서 끌어내고 이성적인 의사에게 수술을 맡길 것이다.
결과적으로 의사는 환자를 사랑한 것이 아니다.
자기 사랑, 자기 자랑, 자기 성취욕에 도취되어있는 것이다.
2.불법선거 즉 금권선거를 이유로 들고 있다.
그 동안의 기사들을 종합하여 지금까지 그의 주장대로라는 전재하에 생각하여 보라.
선거를 도와주는 조건으로 처음에는 2인의 목회지 약속을 받았다고 확약서를 공개하였다.
몇 차례 금품을 받았다 하였다.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서는 자신이 거부했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없다.
2인의 목회지 약속 부분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자신이 불법을 행한 것이라 말하고 있다.
뒤 늦게
자신이 이러한 불법선거로 감리회를 망가뜨렸다고 반성한다.
사실이라면
담임하고 있는 교회와 감리회 앞에 사죄하고
연회에서 전임감독으로서 누리는 모든 특권을 내려놓고
교회에서는 사임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된다.
진정성을 보고 싶다.
3.감독회장 선거권자의 자격에 대하여
서울남연회의 선거권자 선출과정의 하자 때문이라 하는데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서라도 해당 연회의 회의록 공개를 요청한다.
첫째는 이성현목사가 감독 선거에 당선되던 해의 선거권자 선출 회의록의 내용이다.
둘째는 이성현목사가 재임시 연회에서 선거권자 선출을 위하여 진행한 회의록이다.
이에 대하여 완벽하게 회의가 진행되었고 기록되었기를 기대한다.
해당연회는 연회회의록을 감리회 앞에 공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