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법률자문위원, 자문(諮問) 똑바로 하고 있는가?

오재영
  • 1430
  • 2018-08-07 01:25:43
옛말에. “물은 건너봐야 알고,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했다.
참으로 황당한 일들이다. 그동안 상식을 벗어난 설왕설래 들리는 소문들 많아도 설마? 하는 생각에 믿지 않았다.
그래도 명색이 감독까지 지낸 신앙인들이고, 또 장로의 직분까지 받은 이들이니, 그 정도까지는 아닐 것 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있든 이들이 모두들 뒤로 나자빠질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오늘의 이 황당한 일에 먼저 교단의 법률 자문위원에게도 책임이 있다면 그 책임을 물어야한다.

정도에서 정상적인 자문은 하지 않고, 꼼수? 를 연구하셨나? “草綠은 同色”이라드니 도대체 지금까지 어찌 살아왔기에 잡류(雜類)와 다를 바 없는, 이처럼 신앙과는 상관도 없는“표리부동”한 행동들을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고 있는가?
정말 하늘이 무섭지 않은가? 어찌 이리 하나같이 천박한 모습들인가?

제발 이제는 허세와 집착 그만들 부리고 즉시 그 자리에서 물러들 나시라.
고작 보이고 생각하는 것들이 그저 자신의 안위이고, 타교단과 이교도들의 시선에서 교단이 겪고있는 수욕은 보이지 않는가? 이제는 가시나무주제에 극상품인양 나무들 위에 올라 품격떨어지는 행동으로 우쭐대지 말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시라, 그것이 바로 자신과 관계된 이들이 그나마 사는 길이다...

오늘의 진정한 리더는 누구인가?

성경말씀에는 시종(侍從)의 위치에서 영웅(英雄)으로 부름 받는 이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죽은 후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부르시는 장면이다.

“내종 모세가 죽었으니. 너는 이제일어나 이백성과 ‘더불어’ 가라.” (수1장).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侍從)으로 그의 신발을 들고 다녔던 사람이며, 군대장관이 되기까지 온갖 궂은일을 다했던 사람이다. 그가 여호와로부터 그 백성들을 오래전 믿음의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할 책임을 맡았다.
그리고 그 사명을 완벽하게 수행한 지도자다.

그러면 하나님께로부터 부름 받은 사람의 특징이 무엇인가?
그것은 “더불어 가라.”는 이 소리를 들은 사람이며, 동시에 ‘더불어’ 함께 가야할 사람들’이 보이는, 가슴 뭉클함을 간직한 사람이 바로소명(召命)자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내가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며, 섬겨야할 사람들이 보이는 때가 소명의 순간이고, 주님께로부터 자신이 부름 받은 증거라 할 수 있다.”

그 외는 스스로 자기소견대로 행함은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것이며, 용서받기 힘든 고범죄(故犯罪) 만 더할 뿐이다. 때문에 구도자에게 있어 “어리석음이란 고집스럽게 우주의 조류를 거슬러 헤엄쳐 가는 것이며, 불어오는 바람에 침을 뱉는 것이고, 정해진 선(線)밖에다 색을 칠하는 것이다” 오늘도 가시채를 뒷발질하는 가엾은 이들, 한둘이 아니다......

어느분이 카톡문자로 "진짜 욕심이 잉태하니 죄를 막 낳네요."라는 글을 보내왔다.
- 정말 두려운 마음 뿐이다. -

이전 김정효 2018-08-06 "이젠 마음 놨어"
다음 관리자 2018-08-07 정치를 외면한 댓가는 저질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 플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