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행사로 얼룩진 총특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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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7 04:55:35
총특재 파행인가? 아니면 이철 직대의 피선거권 없음인가?

1) 오늘 있었던 총특재에 이철 직대측(행기실)에서 용역을 동원하여 재판을 통제하려 하였다 한다.
2) 그래서 예고된 장소에서 총특재가 모이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총특재가 모여 이철 직대의 피선거권이 없음을 판결하였다 한다.
3) 그러자 행기실은 총특재는 불법이고 판결은 무효라는 입장문을 발표 했다.
4) 그러자 총특재는 행기실의 재판 방해로 장소를 옮긴 것이며 재판 판결은 하자가 없음이라 하였다.
5) 그래서 강승진 감독은 총실위를 소집하여 총특재의 판결을 수용할 것인지 아니면 행기실의 입장문을 지지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 한다.

결국 막장 드라마가 쓰여졌다.

10여년 전 감독회장을 두고 신경하와 김국도 목사측의 다툼이 재현이 될 것이다.
여긴엔 믿음에 따른 양심도 없다.
교리와 장정에 따른 과정과 절차도 없다.

무조건 내가 직대이고 내가 행기실장이니 내 말을 들으라는 것이며 내가 총특재이니 내 판단을 들으란 얘기 뿐이며 내가 감독중 최고 연장자이니 내가 하자는 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시 감독회장을 두고 2마리의 염소가 외나무 다리에서 대치를 하게 된 것이다.
오늘의 사건을 통해 또 다시 기독교인들은 패하였다 그리고 개독교인들이 승리를 거둔 것처럼 보인다.

10여년동안 감독회장을 두고 일어난 내분엔 기독교인은 없었으며 감리교인도 없었다.
오직 개독교인들만이 판을 쳤다. 그래서 감리교회 정치판은 개판이 된지 오래다.

무조건 차지하고 보자는 심사이다.
마치 어린 시절 의자뺏기 게임을 보는 듯하다.
누가 먼저 시작을 하였을까?
먼저 시작한 이가 가장 큰 잘못을 한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일은 이렇게 일파 만파로 커졌지만 시작한 이는 없을 것이다.
모두가 남의 탓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시나 도박판에 돈을 딴 사람은 없고 잃은 사람만이 존재하는 이치와 다르지 않다.
또 다시 돈지랄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는 돈이 없어 사경을 헤매고 투병 중에 있으며 누구는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하여 막노동 현장을 전전긍긍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자기들의 돈으론 차마 그렇게까진 못할 듯 싶다.

1) 언제부터 행기실이 총특재를 관리하게 되었는가? 장정 어느 항목에 행기실이 총특재의 진행을 관리하라 하였는가 말이다.

2) 언제부터 행기실이 총특재의 합법성과 불법성을 판단하고 결정하게 되었는가? 총특재 위에 행기실이 존재하는 가? 장정 어느 항에 행기실이 총특재의 적법성을 판단 결정하라는 규칙이 있는가 말이다.

3) 언제부터 총특재는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첩보전을 하게 되었는가? 장정 어느 항목에 총특재는 자신들 마음대로 장소를 결정하고 자기들기리만 모여 비밀스럽게 판결해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가 말이다.

4) 강승진 감독이 총실위를 소집한다는 것은 이미 이철 직대가 아웃이라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무슨 총실위가 모여 행기실의 입장과 총특재의 입장 중에 결정을 한다고 하는 가 말이다.

5) 총특재의 판결이나 행기실의 입장 중에 어느 쪽이 옳은 지를 총실위가 판단 결정할 권한이 있는 것일까? 장정 어느 항에 그런 권한이 총실위에 있다 하였는가?

6) 강승진 감독이 총실위를 소집한다는 그 자체가 이미 이철 직대의 아웃을 선언하는 것이리라.

7) 이들 중 누가 기독교인이며 누가 감리교인이며 누가 개독교인일까?

개독교인들에 의해 음란히 춤추는 감리교회가 되었다.

행기실도 무력을 동원하였고 총특재도 실력행사를 하였다. 그리고 강승진 감독도 실력행사를 하려 한다.
오늘 총특재는 무력행사로 얼룩져 버렸다.
지울 수 없는 부끄러움의 얼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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