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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장에게 공개 요청함
장병선
- 1283
- 2018-08-19 06:31:24
내 글은 감리회 공동체구성원 대부분의 끓어오르는 격분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 것으로 결코 과하다 할 수 없다.
오늘의 조계종, 명성교회 사태와 현금의 감리회 사태는 본질에 있어 다를 바가 없다.
제각기 명분을 내세우지만 교권욕, 물욕, 명예욕의 집합체일 뿐이다.
이들이 저지르는 행태는 윤리, 도덕면에서 최고의 표상이 되어야할, 으뜸이 되는 가르침(종교)을 가장 저급한 것으로
짓 밟아 버리는 것이다.
공교회 최고 판결기구인 총특재 재판위원을 재판에 임박하여 해촉한다거나, 재판장소의 출입을 봉쇄하는 불법을 저지르고서도, 적반하장으로 감사를 요청하는 행위는 완전히 막가파식이다.
감사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교리장정과, 국법에 준하여 엄격하게 사태를 조사하고 평가해 주기 바란다.
부자세습을 준비하던 김국도가 교권까지 쟁취하려할 때 용역을 동원하여 본부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었다.
또 다시 이런 사태가 벌어진데 대하여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용역동원의 주체, 소요된 자금 출처를 명명 백백하게 조사하여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위로서의
책무를 다해 주시기 바란다. 이때를 위하여 부르신 거룩한 소명에 충실히 응답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