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특재 일부의원들 처신 똑바로 하라!

오재영
  • 1566
  • 2018-08-21 07:30:15
많은 이들의 관심선상에 있는 현 직무대행의 자격을 논하는 지난16일 본부에서 진행된 총회특별 재판위원회 의 일부 위원들의 모습들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총체적인 부실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실망스런 모습들이었다. 본래 태생 적부터 대부분 각 연회원중의 신앙의 인격과 품격, 그분야의 재능을 기준하여 선별을 해야함에도 정치성 있는 이들과 연관이 되어 그 자리에 임명이된 일부위원들의 행동거지를 보면 참으로 볼수록 한심하다.

종교학에서는 고등종교와 하등종교의 구분의 기준을 자기부인(自己否認)에 둔다고 한다.
즉 그가 믿고 따르는 신앙 안에 그 종교가 표방하는 영원한 가치를 위해 누구나 지니고 있는 자기욕망이 부인(否認)되고 있다면 그 종교는 고등종교로. 그러나 자기부인처럼 보여도 단지 자기 욕망의 성취를 위한 목적(目的) 이라면, 그 가 믿고 따르는 종교는 형태와 관계없이 그것은 사이비 이단이나 무당과 다름없는 하등종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날 투표결과는 인용8 : 반대3: 무효1이었다.

또 하나의 총특재 는 또 무엇인가?

더 한심한 것은 본부의 공지 사항에 보면 그날, 선고 이후에 일부 위원들이 모여 또다시 다른 총특재를 구성하였다고 당당히 밝히고 있다. 정말 "목불인견,갈수록 태산"이다. 이제는 영성이 바닥을 치니 별 낮도깨비 같은 영혼 없는 위인들이 성직을 빙자하여 부끄러움을 모른체 자신들이 속한 교단의 위상을 하등종교로 허물기 위해 설치고 다닌다. 그날, 조직하기전과 조직 후에 기도들은 하셨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는 어느 인사가 하셨는가?

타락한 시대마다 하는 행태들이 비슷하지만, 종교개혁 시대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설교자 존 낙스(John. Knox)는 생애 마지막에 이런 말을 남겼다한다. “하나님, 나를 귀족출신의 사제로 부르지 아니하시고 평민 출신의 설교자로 부르시며, 왕족과 같이 지내지 아니하고 진리와 함께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어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그의 묘비에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던 사람, 존 낙스 여기에 잠들다.”

우리 모두가 ‘존, 낙스’ 처럼 살수는 없다. 그러나 지향하는 방향과 최소한의 기본적인 상식은 있어야하지 않겠는가? 도대체가 직분에 맞는 품격도 갖추지 못한 이들이 이리저리 기웃대며 추태(醜態)부리는 그 모습들이 입장을 바꿔 본인들이 아닌 다른 이라면 어찌 생각 하겠는가? 부끄럽지 않는가? 아! 정말 빨리 10월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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