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장병선
  • 1433
  • 2018-08-27 20:15:05
박영근실장이 제대로 출근했는지, 총실위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지켜보고 있다.
감리회 사태 발생 초기부터 이제 까지 한 시도 공교회에 대하여 무관심하거나 잊어본 적이 없다.
용역을 동원한 현장에, 양측에서 출동한 교역자, 장로들이 조폭들 처럼 엉크러져 몸싸움을 하고 소화기를 터뜨려
공교회 본부를 난장판으로 만들던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린다. 그곳은 바로 지옥이었다.
본부를 지옥으로 만드는 자들이 무슨 낯으로 세상을 구원하겠다고 나서겠는가, 다시는 그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
학연에 노예가 되지 말자. 개인적 탐욕때문에 의와 양심을 저버리지 말자.
자랑스럽게 기억되는 감리교회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자. 오로지 공교회 정신으로 행하자.
공교회 구성원 대다수는 현 사태에 대하여 대단히 우려하고 있으며, 어떠한 방향으로 수습되는 것이
바른 길인지 알고 있다. 이러한 열망과 흐름에 역행하는 세력이 있다면 뜻을 함께하는 이들과 함께 전력을 다하여
저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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