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앙탈(怏頉)

함창석
  • 1031
  • 2018-08-30 20:48:56
앙탈(怏頉)

산돌 함창석 장로

헐값에 사 갈 작정에다
핑계 트집으로

선의 권면을
인정하지 않고
마치 망나니인양 난리니

다 좋은데 욕심이 과해
유감없이 모독

턱을 세우고
바로 쏘아붙이며
아무렇게나 내 팽개치니

남의 눈에 들어난 티만
뜯어보고 싶어

생떼를 쓰고
고집을 부리면서
불평을 늘어놓는 짓이요

오래 굶어 생긴 병으로
정신착란 같아

주어진 법을
아니 이행하고자
서로 벗어나려는 짓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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