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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총실위 소집 금지 가처분을 낸 이철
오세영
- 1764
- 2018-08-30 14:59:24
총실위 소집 금지 가처분을 내는 것을 보며 그 동안 며칠 뭔가 이철 측에서 꾸미고 있는 것이 있는 것 같다는 소문의 실체가 이것 이었구나 하니 또 한 번 씁쓸하지만 이제 만성이 되어서인지 놀랍지는 않다. 이렇게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직대의 자리를 사수하려고 하는 사정을 이해 할 수는 있지만 그 사정이 주님보다 소중 할 수 없는 것인데 이 분들은 하나님이 안 계신 분들인가! 필자는 요즘 간증집회를 종종 인도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하고 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두려움과 진실함으로 서야지 천하를 얻고도 목숨을 잃으면 도대체 그것이 무슨 의미인가!
2.
이번 가처분의 속셈은 총실위가 성원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임을 보게 된다. 그러하기에 총실위 소집 장소가 본부 16층이 아닌 뉴 국제호텔로 정한 강승진 감독의 판단력이 얼마나 정확한 것인지 확인 되는 것이다. 소집권자인 강 감독께서 감리회 사태의 소용돌이 때마다 중심에서 일하였던 것을 보게 되는데 그 분의 판단은 역시 감각적으로도 뛰어남을 칭찬해 주고 싶다. 이철 측은 장소가 본부가 아닌 제 3의 장소로 공고되는 순간 맥이 풀렸을 것이다. 본부는 공권력이 주인을 알 수 없어 개입 할 수 없는 곳이지만 제 3의 장소는 공권력이 국제호텔의 요청에 즉시 출동하게 된다.
3.
총실위 위원들께서는 이철 목사께서 주도하며 감리회 마당에 펼치는 극악무도한 일들을 일거에 처리해 주시기 위해서라도 꼭 참석하시어 새 직무대행을 선출해 주시기 바라는 것이다.
현재 본부는 총무급들만 이철 편에 서 있고 부장 이하 직원들은 총실위 결과가 나오기 까지 중립을 지키기로 자체 결의하였음을 비대위 위원장으로서 확인해 주는 것이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아셔야 한다. 본부 직원들은 새 직무대행 선임을 학수고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