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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 보고 및 권면서
오세영
- 1712
- 2018-08-29 03:53:27
오늘 오후 3시 본부 엘리베이터 앞 로비에서 감리회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 창립대회를 갖고자 하였으나 오늘 법원 심리를 통해 이철 전 직대의 위치가 어떠한 것인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내용이있기에 분명한 결과가 나오기 전 여기서 서로 타협점을 찾아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여 조직만 하기로 하고 대회참여를 독려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헤아려 본부의 임원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만시지탄 하지만 총실위에서 직무대행이 선출되기까지 행정기획실장 중심의 완벽한 체계를 이루어 이철 전 직대를 행정에서 완전히 배제해야 할 것입니다.
2.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본부 행정실 방문을 잠시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빠른 시간 이러한 결론을 도출한다면 사랑과 화합의 차원에서 금번 사태에 대하여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중재 할 것입니다.
3.
금번 감리회 사태를 여기까지 몰고 와 감리회 130여년의 역사에서 가장 치욕적이며 불법이 난무한 사건 속에서 감리회 식구들이 절망하였던 것을 생각하며 이철 전 직대께서는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수순을 통하여 그동안 충성스럽게 도왔던 이들에게 마지막 배려를 하는 용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용단이라면 아직도 감리회가 긍휼을 베풀 수 있는 시간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철 직대는 물러섬과 함께 그동안의 범과에 대한 심판을 조목조목 냉정히 받고 시시비비가 가려질 수 있도록 심사. 재판을 통해 밝혀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에 대한 처벌을 피 할 수 없음을 우리는 다시금 천명하는 바입니다.
2018. 8. 28
위 원 장 : 오 세 영
대 변 인 : 최 상 철
서기.회계: 박 제 명
감 사 : 박 용 규
자문위원 : 박 용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