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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사욕(邪慾)
함창석
- 1159
- 2018-09-10 04:34:05
산돌 함창석 장로
피땀 흘려 거두고
서로 골고루 나누어야 하나
바르지 못하고 탐하며
더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허망한 꿈 이루려
갖은 잔꾀를 부리고 가면서
아주 뒤틀린 갈증으로
여전히 더 남아
요사스럽게 나쁜 기운까지
한 지붕아래 살며
즐거움과 고난 함께 라지만
사람사이 공동체 속에
온갖 병 일으켜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려니
영생을 주시는 이
홀로 찬양을 받으실 분에게
지체를 의의 무기로써
하루 다 드리고
육욕에는 순종하지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