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회, 여우훈. 염영식 은 중책 방기(放棄)치 말라.

오재영
  • 2179
  • 2018-09-09 00:24:39
성경말씀에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하신말씀이 생각난다.

꽤 오래전부터 연회 행사 때마다 순서맡은 이들이 사용하는 단어 중에 “모(母)연회, 모 연회”를 거론 할 적마다 왜, 우리가 모연회인가? 서울연회보다 중부 동부가 훨씬 먼저인데, 타 연회 소속된 이들이 들으면 뭐라 할까?(타 연회에서 초청된 인사들도 립 서비스로 가끔 거론하기도 했다.) 염려 되든 때가 있었다.

어제, 그동안 허세와 객기(客氣)들 부리드니, 모 연회다운 사고 제대로 쳤다.
무슨 이유로 총실위를 불참하는가? 직대를 선출하고 안하고는 그 다음의 문제다. 도대체 위에 거론된 이들이 어느면에서 서울 연회에 소속된 전체 성도와 목회자를 대표 할 수 있는, 교단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신앙의 기개(氣槪)와 품격을 구비하고 있는가? 어느 누구에 비교하여 탁월하기에 연회를 대표하는 자리에 참여하는가? 나보기에는 여러 해 표 구걸하여 감독을 지낸 것 말고는 기억되는바가 없는데...

여우훈 목사는 감독이후에 개 교회의 목회만 전념 하겠다 공언하고 연회도 참석하지 않더니, 최근에 문자를 보내기 시작 하는 것이 아마도 차기 재선거에 등장하려는 속셈이라고 문자를 받은 이들이 수군대고들 있다. 두 분 에게 부탁드린다. 임기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더 이상 추태(醜態)들 부리지 말고 총실위원 사임하고 목사는 목사의 길로 장로는 어설픈 감사청원 같은 짓 하지 말고, 하든 사업이나 열심히 들 하시라!

지금, 교단 전체를 싸움판 만들어 온갖 구설(口舌)에 시달리게 만든 직대를 지난 총실위원회 에서 본인들이 선출하지 않았는가? 그에 대한 책임들은 없는가? 무슨 의리를 지키시려는가? 공연히 서울연회에 속했다는 그 한가지 이유로 다른 목사들과 장로, 성도들, 도매금으로 타 연회와 이교도들에게 수치스럽게 만들지 말고, 사임들 하시라...
그것도 단순한 개인의 선택과 일탈(逸脫)이 아닌 전체를 욕 먹이는 일이다. - 부탁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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