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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교회 박삼열 목사와 감리회 마피아의 정체
오세영
- 2939
- 2018-09-06 19:38:04
1. 박 목사는 감피아 세력이 이철 목사를 직대로 세웠다고 하였다. 정확히 말하면 2-3표의 역할이 감피아 표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이철 자신에게 득표력이 있었다. 지난 감독회장 선거에서 보였던 힘이 여전하였던 것이다.
2. 감리회 안에 분명 감피아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이들이 감리회의 감독. 감독회장 선거 때마다 나름대로 힘있는 후보와 손을 잡고 선거를 도울 뿐만 아니라 당선된 후 막강한 영향력을 직간접적으로 행사하는 것을 본다. 이들은 대부분 전국 평신도 단체장을 역임한 이들로서 서로 친분을 쌓으며 감피아의 세력을 유지 및 확장하기에 은퇴하여도 감리회에 주는 영향력은 건재히 존재하게 된다.
3. 이철 전 직대는 이 감피아 세력에 더하여 감리회 최순실, 감리회 문고리 3인방으로 분류되는 이들과 손을 잡았기에 그는 모든 것을 잃게 된 것이다. 특히 이철 목사가 보인 기이한 행동이 지속되었던 것은 감피아의 힘이었다. 최순실과 문고리 3인방은 계속 헛발질과 같은 수를 두게 주문 했고 그 패착의 수를 무리하게 거두어들이지 않게 한 자들이 감피아 이다.
이철 목사는 감피아의 목소리가 여론인 줄 알고 무모함을 고집하게 된 것이다. 그러니 박삼열목사가 잘못 알았던 것은 감피아가 이철을 잠시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감피아가 퇴로를 차단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감피아에 정의와 역사의식, 바른 가치관 그리고 정도라는 것은 있을 수 없기에 이번과 같은 스캔들은 반복되는 것이다.
4. 감피아의 세력에 이용당하고 무릎 꿇은 세력이 바로 총회 감사위원회이다. 이들은 감사위원회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이철 스캔들에 휘말리는 무지함을 연속적으로 드러내며 감리회를 크게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다. 9.4일 총실위 소집 금지 가처분 심리가 열리는 재판장에서 공개된 감사위원회의 특별감사는 8.16일에 있었던 총특재의 재판에 대한 감사를 했다는 것이어서 감리회 역사상 특종에 해당하는 기사거리였다. 이것은 분명 재판부에 악영향을 주는 자충수를 둔 것이다. 감피아와 문고리 3인방의 실력이 이 정도니 이철 목사 측은 계속 패착을 연발하고 있다.
5. 감피아가 주도적으로 만들어낸 금번의 이철 스캔들로 인하여 그들의 존재가 선명히 드러났다. 그들은 총실위의 몇 명을 움직여 감사청원서를 내게 했고, 감사위원회를 움직였고 성모 목사를 출교시키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이 감피아의 실체이고 전부이다. 그렇다면 한줌도 안 되는 자들이며 퇴물에 불과한 자들이 대부분이다.
감리회 총실위 위원으로서 자존심을 지키며 내일 총실위에 참석해야 한다. 감피아가 만들어낸 이철 스캔들은 법도 없고 명분도 없고 공교회성도 없다. 이런 감피아들이 만들어낸 스캔들에 감리회를 대표하는 의회가 흔들릴 이유는 없다.
그리고 이제 감피아들은 이철 스캔들과 함께 사라지게 되어 있다.
올바른 의식을 갖고 평신도회를 이끌 새로운 리더십이 만들어져야 한다.
6. 감피아 세력에 빌붙어 목숨을 연명하고자 하던 최순실과 문고리 3인방 그리고 감사위원회 거기에 언론의 고귀함과 정도를 내 팽개친 타임즈의 몇 기자는 이철 목사와 더불어 역사적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