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철 관리자는 내가 스토킹을 하고 있다 하였다.

관리자
  • 1616
  • 2018-09-10 21:22:48
조병철 관리자는 특정 개인의 사진을 2번 계속해서 올렸다고 내게 경고를 하였고 아무런 이유 없이 삭제도 하였다. 삭제의 이유를 물으니 "이용약관 16조 9."를 인용하며 "이용약관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회원탈퇴를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내게 답을 하였다.

이용약관 16조 9항은 이렇다.
"스토킹(stalking) 등 다른 이용자를 괴롭히는 행위"

개인 사진을 2번 올린 것이 스토킹이란다.
그럼 처음 올렸을 땐 무슨 이유로 삭제하였던가? 당사자의 요청에 의해?
그래 당사자의 요청이 있었다 치자.
당신의 사진을 내가 올리는 것이 부담스러웠다면 내게 연락을 해서 올리지 말라고 요청했어야 하지 않을까?

내 전화번호를 몰라서 그랬을까?
글쎄다. 사진에 등장한 그 분이라면 내 전화번호를 분명 알고 있는 분이다.
그 사진은 OOOO밴드에 올라왔던 성경쎄미나 사진이었다.
누가 어디에 올렸던 것인지도 분명히 밝힐 수도 있다.
그러나 또 명예훼손이니 뭐니 할 것 같아 생략을 한다.

내가 그 사진을 이용한 것은 '이 시대의 성경해석 그 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사진 당사자의 얼굴엔 멋진 23세기용 썬그라스를 끼어 드렸다.
익명성과 초상권을 보호해준 나름의 조치였다.
그런데 그 자체가 부끄럽고 불쾌했는가 보다.
밴드에 올렸던 사진도 삭제된 것을 보니 말이다.

그 분은 그런 분이다.
당신의 사진 하나 올라오는 것조차 스스로 부끄러워 하는 분이다.
부끄럼 쟁이이신가? 분명 그런 분은 아니신데....

그렇다면 내 글에 기분이 상했을까?

내 글의 시작은 '[6795]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다음이 '[6841] 직무유기, 이것은 또 다른 적폐'였으며
'[6846] 악하고 게으른 종, 성경이 전하는 적폐'와
'[6853] [Re]악하고 게으른 종이 음란하게 주인을 섬기고 있었던 것이다.'였다.

이 때 올렸던 그 분의 성경 쎄미나의 사진이 문제가 된 것이다.
조병철 관리자는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다음 글을 삭제함."이라고만 했다.

그래서 나는 글에 등장한 악하고 게으른 종이 조병철 관리자에게 전화를 했었느냐 반문을 했었다.
차라리 그 당사자란 표현에 구체적으로 '사진 당사자'라 하였다면 이해가 더 쉬웠을 것 같다.
그렇다면 사진에서 전화를 걸어 삭제해달라 청했던 사진 당사자를 아주 시커멓게 칠해 버리든지 아니면 아주 삭제하든지 하였을 것이다.

"내가 바로 니가 말하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다. 그렇다 하여 이런 글을 공적인 게시판에 올린다는 것은 모욕이며 명예를 훼손함이다."라고 하였다면 그 말에 대하여 나는 깊이 생각을 하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분이 그렇다 생각지 않는다. 감리교 최고의 수장에 의해 금뺏지 달고 모든 연회원들이 지쳐보는 가운데 박수를 받으며 폼나게 은퇴하신 분인데 말이다. 그래서 미처 그렇게 까지 생각지 못한 것이다.

그랬기에 당시 설마 '악하고 게으른 종'이 시간을 거슬러 직접 조병철 관리자에게 전화했었나 싶었다.

나는 전에도 밝혔지만 믿음이 부족하여 시간여행자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이 또한 믿음없음이라 질책을 한다면 그 질책은 달게 받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여행자에 대한 믿음은 내게 없다.
이것이 사실이고 그것이 진실이라 믿기에 조병철 관리자의 지적을 대수롭게 여지기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도 당사자의 요청이라 하며 삭제를 하였었던 것이다.
놀랄수 밖에 없었다. 그 분의 쎄미나 제목처럼 성경의 해석이 이 시대에도 있음이었던 것이다.
당사자인 '악하고 게으른 종'이 또 조병철 관리자에게 전화를 했는가 보다.

'[6885] [Re] 믿으라! 만약 믿지 못하겠거든 스스로 거*하라'
이 시대 속에서 성경말씀을 믿지 못하는 목사와 장로들에 대한 나 나름대로의 성경해석이자 적용의 글이었다.

그런데 조병철 관리자는 이 글을 삭제하고 댓글을 통해 내게 친절을 보였다.
"참고: 3회이상 개인 사진의 반복게시는 스토킹으로 회원자격에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헉 그 당사자가 시간여행자인 '악하고 게으른 종'이 아니라 사진 당사자인 그 분이었던 것이다.
처음부터 그리 정확하게 지적하여 주었다면 또 다른 실수를 범하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포샵으로 지워버리던지 덧칠을 할 수도 있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참 기분이 묘했다.
3번 이상 사진을 반복해 올리면 스토킹이 된다는 것이다.
2번 올린 것도 스토킹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 같다.
"스토킹(stalking) 등 다른 이용자를 괴롭히는 행위"라 하였으니 말이다.

나는 즉각적으로 조병철 관리자에게 스토킹의 기준이 뭐냐 했더니 자신의 판단이라 하였다.
법적인 기준도 없이 자신이 스토킹이라 하면 스토킹이 되는 것이란다.
참 대단한 조병철 관리자님이시다.
여기에도 져지드레드가 있을 줄이야....
물론 늘상 감리교 게시판엔 이러한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월급은 감리교회의 이름으로 받지만 늘상 누군가 특정인을 위해 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게 조병철 관리자는 목사라면 상대방을 배려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설교를 하였다.
어디 성경을 인용하기도 했지만 그 성경말씀은 기억을 못하겠다.
"그러면 관리자님은 왜 나에 대해선 배려해 주지 않는 것이냐?" 물었더니 나와 논쟁을 하기 싫다 하였다.

나는 논쟁을 하려 함이 아니라 내 글을 삭제한 법적인 근거를 물음이며 내가 스토커인 이유를 물었을 뿐인데 말이다.

내가 쓴 글에 대하여 내용을 확인하라고 삭제된 글을 다시 올렸다.
글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 듯 보였다. 지난 '악하고 게으른 종이 음란하게 주인을 섬기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글만을 올렸더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순수하게 내용만을 본다면 글 자체가 사진보다 더 강했다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부득불 '거*'라 표현을 수정하기도 하였다.

어쨌든 기다릴 것이다.

"내 생각이 곧 법이다."라는 설명을 할지 아니면 스토킹에 대한 법적인 정의를 갖고 내가 사진을 올린 것이 진정 스토킹에 해당하는 지에 대하여 감리교 게시판의 져지드레드인 조병철 관리자의 성문법적인 판단을 기다릴 것이다. 져지드레드는 영화속 공상과학의 허상일 뿐이다.

'악하고 게으른 종이 음란히 주님을 섬기고 있었던 것이다.'
과거에도 그러했다면 오늘 날도 그럴 것이다.
어쩌면 내가 '악하고 게으른 종'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스토커일지도 모른다.

과거 서아무개 전감리사는 자신의 교회에 수요예배에 참석하려 한다는 나를 수토커로 법원에 고소하여 '접근금지 가처분'을 요청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건은 기각이 되었다.

목사라는 감리사가 나를 스토커라 고소하였지만 법원의 판사는 스토커가 아니라 판결해 주었다.
그런데 이번엔 목사이자 본부 홈페이지 관리자인 조병철 관리자께서 동일한 사진을 계속 올리는 것은 스토킹이라 하였다.

나는 누군가의 스토커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단지 틀린 것을 바로 잡고 싶을 뿐이며 옳지 못한 일을 바르게 하려 함일 뿐이다.

기탐에 들어가보니 떡하니 홈페이지 정면에 강승진 감독의 사진이 4개나 올라와 있었다.
찾아보면 더 많은 사진이 올라와 있을 것이다. 흑백사진도 본적이 있다. 그래서 나는 흑백사진을 올린 의도가 그리 좋아 보이진 않는다고 댓글을 단적도 있었다.

조병철 관리자님의 판단에 의한다면 지금 기탐은 강승진 감독에 대하여 엄청난 스토킹을 하고 있음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스토킹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독자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기자들의 수고와 노력(정보전달)이라 생각할 뿐이다.

혹 기탐의 사진을 카피하여 올린 것에 대하여 강승진 감독님이나 기탐이 스토킹이라고 또 다시 삭제 요청을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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