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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여리고에 왔다가
유삼봉
- 1265
- 2018-09-16 15:36:31
개의치 않고 더욱 소리 지릅니다. 하늘에 호소하니 사람이 옳다 그르다 할 수 있나요. 생명을 잠재우려는 무리들이 누르지만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그들이 두려워할 것 없다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일어나기를 두려워 말라. 보고 깨닫기를 두려워 말라. 하늘 부르심에 두려워 말라. 맹인이 겉옷을 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옵니다. 스스로 덮어쓰고 규정짓던 너절한 겉옷 내버렸지요.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선생님 보기를 원합니다. 인생 거지꼴을 못 면하고 있는 실체가 무엇인지 눈이 밝아져 여실히 보고자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저가 곧 보게 되어 길에서 예수를 쫓으니라. 앞을 볼 수 없이 가진 것 없이 길에 앉았으나 보고자 하는 믿음. 일어서려는 믿음. 맹인 거지에서 탈출하려는 믿음. 그가 익숙한 길에서 구원의 삶을 살도록 합니다. (마가복음 10:4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