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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복 선관위원장님 잘 읽어봐 주서유!
최상철
- 2127
- 2018-09-18 06:21:43
승질 엄청나게 난 어떤 후보가 전화했슈! 유지재단편입이 되지 않은 재산이 버젓이 있는디 후보로 받아주고 어떤 넘은 눈 가리고 아옹하며 지들을 기만하는 디 후보가 됐데유!
무자게 화 난 후보의 목소리가 떨리고 분기탱천해서 이거 뭔 일 나겄다 생각했슈!
나 최상철이도 승질 이빠이 났는디 승질 죽이느냐고 사투리 좀 쓰는 거니께 이해 좀 해 주구유! 이렇게라도 안하면 나 못 못살아유, 근디 생각해 봐유 이 번 만큼은 역대 어느 선관위보다 깨끗하고 법에 맞게 해야 되지 않겄슈 시방? 왜 그런지 알 잖유! 시절이 하수상 한디 뭐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거유 시방?
참 주제 파악을 못해도 분수가 있어야 해유! 이게 뭐 여유 시방 진짜! 너무 한 거유!
재심을 한다고 들었슈!
잘 헀슈! 그래야 지유! 볼 꺼유 다 다시, 잘 해 줘유 제발!
선관위원장이란 자리가 그렇게 만만한 감유? 직무유기, 직권남용 등으로 곤욕을 치룰 수 있슈! 거기에 위자료도 있고, 구상권도 있슈! 몰라도 재정 손실 만만치 않을 거유! 위험한 자리 잖유! 해 봤잖유! 감독 되겠다는 사람들 평생 벼르고 벼른 자리 잖유!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 봐유! 목숨 걸었슈 들! 정신 차리지 않으면 한 번에 평생 받을 수치를 당 할 수도 있단걸 알아야 혀유! 이거 진짜여유!
그랑께 이번은 재심 할 때 꼭 살피서유.
1. 멀쩡하게 교회재산으로 수년을 가지고 있다가 작년부터 금년까지 12건의 부동산에 대하여 구역회를 하지 않고 교인의 명의로 재산을 명의 이전하여 눈 가리고 아옹하는 후보가 있으니께유.
2. 이 사실을 알고 그 지방 감리사는 감독 후보 추천 구역회를 해 주지 않았시유. 참 양심적 감리사 잖유? 이런 사람만 있어봐유? 감리교회가 바로 서지 유! 그런데 결국 감독이 사고를 쳤더구만유! 이거 맞는 얘긴가 유? 아니 잖유! 감리사가 유고인 감유? 감독후보 추천 구역회 한 거는 완전 불법구역회 구만유! 감리사가 경우 없이 구역회 거부 했남 유? 그렇다면 감독이 와서 구역회하는 것이지만 이건 아니지유! 감리사가 법을 지킬 라고 구역회를 거부했는데 그 양심을 그렇게 짓밟으면 되겄슈? 그 감독도 참 나뻐 유! 그 감리사의 정의로운 먐을 그렇게 저버리면 안 되지유!
3. 그 외 연회도 편입하지 않은 재산이 있는 목사를 후보로 받아서 난리가 났슈! 알지 유?
잘하세유. 감독까지 지낸 분이 이게 뭐유! 이거 증말 망신스럽당 께유?
세상에 이렇게 불법 천지의 선관위가 어디 있시 유! 어떤 후보 미쳐 나가는 거 보고 싶남유?
그렇게 생겼슈! 시방! 사람들 봉께! 나 같아도 그렇것슈! 또 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