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미리 준비하면서

현종서
  • 1349
  • 2018-09-18 01:41:22
3.1절 행사 의 중요성

이 운동은 민족대표도 33인중 16인이 기독교지도자였고, 파고다 공원에서 독립선언문을 읽고 만세운동을 한 청년들은 기독교학교 학생들 그리고 서울 각 거리와 지방 도처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한 이들은 여성들은 이화여고생들이 많았고 기독교학교 학생, 졸업생 교회청년들이 주역이었다. 함께 호응한 이들은 한마디로 거듭난 크리스도인들이었다.

이들은 1903년도 원산, 1907년도 평양 대부흥회때 회개하고 복음을 믿고 거듭나고 성령받은 이들이었다. 이들이 핵심 주도 세력이었고 나머지는 타종교의 민족주의자, 우국지사들이었다.
타종교라야 천도교도 불교도 였다. 천주교도나 유교교도들은 없었다.

삼일절 무저항 독립만세 운동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기독교인, 애국애족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만세부르다 잡힌 자들을 경찰이 심문하여 누가 이운동의 배후자들이냐고 물을 때 하나님이시라고 담대히 답변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핍박과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무력통치의 왜정을 두려워 하지 않고 항거할 수 있었던 힘이 어디에서 나온 것일가? 내세 신앙이 없이는 이들이 할 수 없고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었다.

유관순은 만세운동 때문에 경찰에 붙들려가 모진 고문과 박해 속에서도 흩트러짐없이 당당히 자주독립을 외친 것은 그녀는 천안 매봉산(해발 1000미터)에 올라 매일 밤새기도했던 성도였던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는 삼일 운동에서 이 사실을 부각시켜야 할 것이다. 3.1 만세운동은 상해임정과 직결되며 또 그 운동의 결실로서 대한민국이 세워졌다는 사실 말이다. 이승만이 미국에서 유학을 한 미국통이기전에 대한제국 시절 민주화운동하다가 사형수가 되어 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이였움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그는 황제의 나라 조국을 사랑하기보다 당시 최고의 진보사상가로서 민주공화국을 꿈꾸다가 황제의 노여움을 입어 죽게 되었던 자였다. 결국 하나님께서 그에게 은혜를 베푸사 살리고 공부시켜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세우도록 하신 것이다.

기감이 국가로부터 연구비까지 받아 주도적으로 연구 발표하고 기념할 기회를 받은바 한국감리교회는 한국교회사가가 주축이 되고 재야교회사가 그리고 일반사가의 협조속에 위대한 역사적 이정표를 새워야 하겠다. 그런데 현 정부가 왜곡된 사관으로 이승만과 대한민국을 부정하려하니 바른 역사를 밝혀 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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