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모든 것을 둘러 보시니 때가 다 되었다 여기시고 열 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로 나가십니다. 이튼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 예루살렘이 기능을 잃었으니 무엇으로 대신할까 예수께서 시장하셨습니다.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시장기를 매울 아무 것도 없더라. 무화과 때가 아니니 예루살렘 때가 끝났습니다. 예루살렘을 바라보시지만 이파리 외에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처럼 쓸모 없는 나무 더 이상 찾아볼 것 없다 확인하였으니 기대를 접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예루살렘. 열매 없는 예루살렘이 생명나무이겠는지요. 사람들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나. 제자들 들으라고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앞으로 예루살렘이라는 무화과나무에서 생명을 얻을 아무 것도 찾지 못하리라. 종교가 세워지고 사람들이 혹 무엇이 있을까 하고 가까이 하였으나 이롭게 하는 열매는 찾을 수 없다면 때가 지났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열매가 달리는 나무가 있으리라는 희망 섞인 말씀.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마가복음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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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