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도현종
  • 1630
  • 2018-10-11 00:47:01
커피를 즐기지 않는다.

人本是眼黑心紅,但有時候眼紅了,心就會黑了

“사람이란 본디 눈은 검고, 심장은 붉다. 눈이 붉어지면, 심장이 검어진다.”

눈이 붉어진다는 것은, 질투가 ,욕심이 발동할 때이다. 이 때 심장이 검게 된다는 뜻은,
곧 흑심(黑心)을 품게 된다는 말이다.

감리교회 인스턴트 불량한
커피가 없기를 소원하며

커피의 검은색이 싫고 커피 노동자의 값싼 땀이 그리워지고 한잔에 사오천원하는 커피값이 비싸서 회피한다.

프림이라 흔히 불리는 커피 크리머(creamer)는 우유 가공물이 아니다.

우유와는 관련이 없다. 쇼트닝처럼 고체로 만든 것으로, 포화지방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트롤을 높여, 지방간, 동맥경화 병발 요인이 되고 있다.

왜 커피에 넣어 먹는가?
커피의 쓴 맛도 제거하고, 
우유를 섞듯, 커피에 풍미를 더하고, 색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油水不相容

기름과 물은 서로를 용납하지 않는다.

크림을 커피에 넣으면 겉돌고 섞이지 않는다.

잘 섞이게 하려면, 양자 물질의 경계 면적이 증가하게 되어, 잘 섞이게 된다.

이를 유화작용(油化作用, emulsification process)이라 칭한다.
유화제(乳化劑, emulsifier)를 넣는 것이다.

유화제는 일종의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이다.

계면활성이란, 한마디로 서로를 무장해제 시키는 것이다.

유화제는 오늘날 상업적, 공업적으로 광범위하게 쓰인다.


농약엔 기본적으로 고민없이 들어 있으며,

화장품이야말로 유화제가 없으면, 거의 제품을 만들 수 없을 것이다.

커피와 같은 식품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유화제가 결코 건강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데있다.

혈구와 혈장에 들어 있는 각종 기능체들의 막(膜)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말 것이다.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되기라도 한다면,
실제 끔찍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

링거에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를 섞어, 사람을 죽인 예도 있었다.

농부들이 농약 해를 입는 것이, 농약 자체의 독성보다도, 계면활성제 때문이라는 보고도있다

여인들이 곧잘 말한다.

‘이 화장품은 바로 스며들어’

계면활성제 덕분이다.
제일 좋은 것은,
천연 화장수를 만들어 쓰는 것이다.

화장품보다 더 좋은 것은 배변활동을 잘 하는 것이다.

이를 잘 하려면, 이게 잘되는 음식을 취할 통변(通便)인즉 곧 통기(通氣)인 것이다.

조금이라도 의식을 가진이라면 각성해야한다.

마음 속을 내비치지 않는 것을 일러 빗장(扃)이라 하고, 그 빗장을 쳐야한다.

유화제,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油水不相容

기름과 물은 서로를 용납하지 않는다. 유화제 넣으면,
원수처럼 지내던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가 말이다.
원수처럼 지냄엔 다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커피를 마시면서, 속이 느글거리고, 마치 비누를 먹은 것처럼 편치 않는다는것은 내 몸에 어지러움이 일어나고 있음을, 절로 감지하고, 이리 경계의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커피가 나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먹더라도 인스턴트 커피는 피하고, 원두커피라든가, 유화제가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을 찾아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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