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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겸손(謙遜)
함창석
- 1299
- 2018-10-08 21:30:16
자신(마음)을 낮추며 상대방을 인정하고 높이는 욕심 없는 마음 상태이다. 겸손은 성경 전체를 통틀어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요구되는 신앙 덕목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해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겸손한 자가 누릴 축복으로는 기도 응답을 받음, 주께서 돌보아주심, 기쁨이 충만하게 됨, 존귀하게 됨, 재물을 얻음 등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내가 이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크게 만드셔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 사사 기드온, 다윗, 유다 왕 요시야, 욥, 이사야, 히스기야, 세례 요한, 사도 바울 등 수없이 많다. 하지만 겸손의 모범을 보이신 가장 대표적인 분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지만 하나님과 동등 됨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셔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죄인들을 사랑하고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순간마다 단련하시나이까?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